계산동 포시즌커피숍 근처에서 하얀색 스코티쉬폴드 냐옹이를 만났어요.
밤 11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었구요. 냐~~ 하고 나타나서 친한척 하더라구요.
배고픈듯해서 잽싸게 사료랑 물은 챙겨줬는데. 안아보니깐 엄청 가볍더라구요.
며칠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집냥이었음은 확실하고요. 가출인지 유기인지 알수 없으나. 사람을 무척 따랐습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넘 어두워서..... 안보이네요.
혹시 냥이 잃어버리신분 그 근방에 있음이 분명하니 이쁘니 꼭 찾아 가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