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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상담
게시물ID : gomin_1606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놔쓰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21 16:32:17
31살에 만나 5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여자 결혼 생각이 없어보이네요..물론 이야기도 많이 해봤죠..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여친 집안 사정이 복잡합니다  어머니 안계시고 아버지는 소득없이 집에 있으시고 남동생  하나 있는데 두세달에 한번씩 회사 그만두고 놀았아 일했다를 반복(그러니 경력도 없이 공장만 다니고 심지어 신불자까지 되서 30나이에 아버지 누나한테 용돈 달라고 하고 있어요)  사정이 이러니 여친은 결혼 엄두도 못내고 있고요...무엇보다도 더 큰 장벽은 제 맘인거 같네요..저희집은 정말 평범하고 어머니 아버지 동생 모두 열심히 사는데 자꾸 여친 집안이랑 비교 되니 미치겠습니다. 더구나 여친 아버지나 동생이 지금까지 해본것들을 보면 앞으로도 쭉 여친한테 의지를 계속 할것 같아보이네요...심지어 여친 아버지께서는 시집 늦게 가란 소리까지 했다네요..여친 나이 32인데...참으로 부모가 저래도 되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상황이 이러니 정말 사랑도 한계를 느끼고..결혼은 안했지만 여친 집에 사위노릇 해온 지나 시절이 허무하기도 하고...제나이도 서른 꺽였는데 미칠지경이네요..머리에서는 아니라고 하는데 맘이 그녀를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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