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도 하고

사람이 슬슬 잉여잉여할 때

이번에는 스태프도 잔뜩뽑아서

1회의 단점을 보안할......





할 말은 이게 아닌데....;;

요새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을

읽고 있습니다  

박민규의 [지구영웅전설]을 먼저 읽었는데

너무 가벼워서 마음에 안들었어요

아무튼

레이먼드 카버....말로만 들었지만

정말 슴슴한 맛이 매력이군요

술술술 읽히는 느낌도 좋네요

산뜻한 산나물비빔밥을 먹는 느낌입니다

너무 좋아요





살까?

생각중입니다






박민규가 유명해진건

독특하고 감각적인 니트로풍도 있지만

강제개행을 써서, 였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김훈의 [칼의 노래]에서도

강제개행을 사용했더군요




박민규도

박민규의 무언가가 있나 봅니다

요새 너무 얕봤나 보네요






전 왜이르케
박민규가 시른지 몰겠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