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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겨지고 있는 문재인의 깃발을 보자!
게시물ID : sisa_696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벼락
추천 : 1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1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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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총선지면 헬게이트 오픈이라고 생각하셔서 마음이 다급하신건 알겠습니다. 참여정부를 누려봤으니...

김종인 사퇴후 문재인 또는 정청래 비대위체제를 원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그러는데 영화같은 반전을 꿈꾸시는듯하네요. 계파도없는 문재인,정청래 택도 없습니다.
찬성하는건 코어 지지자들뿐..친노패권은 유령임을 잘아시잔아요
 
반면 김종인이 문재인의 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영화를 너무 보신듯 하네요. 문재인과 김종인은 결이 다릅니다. 문재인은 원칙주의자에요 잘 아시겠지만, 김종인의 만행을 보고 분통터져 뛰쳐오실분이지만 주위 보좌관들이 찍어 누르는게 눈에 선해 맘이 짠할 지경입니다. 당장나와 사과하고 책임지고 사퇴하고 싶을겁니다. 그래서 최후까지 문대표를 지켜야 합니다. 저도 문재인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고 싶네요.

현실적으로 민평련,박영선,이종걸 이들 계파가 차기당권을 위해 김종인을 버리지 못할것이고 공생관계의 수장은 김종인이 되겠죠. 독불장군 짜르 카리스마 컨셉으로 중도 보수층에 연일 방송장악하고 있습니다. 조중동 포함 해서 말이죠. 비례마저 계파들로 포섭해놓고 있습니다. 원칙도 정의도 없어보이는 노망난 늙은이로 보이진 않네요. 무서운게 문재인을 염두해드었다면 이런 행보는 불가능해 보이네요.

문재인이 넘겨준 선대위자리 최고위에서 만장일치로 넘겨준 비대위공천권 까지 결국 지금까진 문재인의 패배입니다. 크게 떠들어봐야 문재인의 잘못이다로 프레임이 전환될 공산이 큽니다.

 대충봉합하고 총선치루면 이길까요? 개헌막으면 이기는건가요? 과반 막으면 이기는 건가요? 우리의 수장은 빗장에 갖혀 있는데 사분오열 찢어진 친노친문 세력을 규합하여 친노친문계를 현실하 해야 합니다. 더민주 깃발이 아니고 문재인 깃발을 보는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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