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g을 뺐습니다.
남자고 키는 170, 28세입니다.
회식과 야식으로 학창시절 60kg을 넘어본적 없던 몸이
25살무렵 83kg까지 찍어서 작년부터 다이어트 시작, 지금은 69~70 왔다갔다 하네요
문제는....
얼굴살이 그대로에요.........
다이어트 하면 얼굴 살 빠진다며.........
왜 여전히 탱탱한건데.....
아니 사실 고등학생때 헬스장 다닐때도
트레이너가 60kg이던 저에게 다가오더니
'다이어트 하러 오셨나봐요^^ 지금 80kg정도 되시죠??'
하고는 다시는 저에게 말걸지 않은 일이 있긴 했지만
어머니의 '그거 젖살이여~나이 들면 빠져~'라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걱정하지 않았는데....
설마 아직까지 안빠질줄은.....
...........28살에 젖살이 남아있을리는 없겠죠.....?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다이어트 해도 아무도 못알아 보는데
이거 계속 야식 참을 필요가 있는건가....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