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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시절과 그 당
게시물ID : sisa_1191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원동고양이
추천 : 10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2/02/04 17:30:32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대강 할 때
사람들이 욕 엄청 해대도

찢어지게 가난한 우리집,
일용직 노가다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는데
일자리 생겨서 좋다고 했어요.

초딩이 뭣도 모르면서 고노무현님 사이트에 들어가
대통령님 힘내세요라고 편지 써드리고 할 정도로
고노무현대통령님을 좋아했는데

이명박전대통령이 그 때 좀 감사하더라구요.

그런데
후에

그와 소수들이 해먹은 돈을 보니

그 돈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쓰였으면
일한 만큼의 정당한 월급과 대우를 받고
더 많은 일자리와 나은 환경, 제대로 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었는데...
진짜 못됐다 사람들, 꼭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놓고 의료민영화까지 추진하려고 했었다니.

인구도 없는 한국땅에
돈 없는 사람들 아픈데 병원도 못가서 죽으면 일은 누구 시키려고.

그때 500원도 아까워서, 비싸서 골방에서 홀로 앓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내 이웃이셨어요.


지금이야 복지가 개선돼서 봉사자분들도 오시고 하지
저와 한 대문에 살던 아이가 엄마를 잃고 말라가도
(진짜 천사셨는데 둘째 낳고 1년 뒤에 돌아가셨어요)
도움도 못받고..

그 애기가 "언니, 유치원쌤들이 나 때려"라고 했는데
저도 어렸을때고 친척집, 엄마집(이 집은 아빠집. 이혼가정) 옮겨 지낼때라 한번을 제대로 못 안아주고 못 알아주고 못 챙겨줘서
지금도 생각만하면 제 자신이 너무 밉고...

국민의 힘당이 제대로 일 할까요?

본인 욕심 채우기 바쁘고
그거 못하게 막는 다른 당 헐뜯고 비난하기 바쁜 당이?
남의 공 가로채서 민심 사겠다는 당이?

공무원들은 열심히 일하다가도
정부가 사리사욕 챙기기 바쁜데
기운빠지진 않을까요?

너무너무 가난했고,
가난한 사람들, 버림받은 사람들,
부모가 갑작스럽게 죽어서 가난해지거나,
부자인 부모의 학대나 강압에 못버티고 스스로 가난을 택한 사람들이 정부에게 얼마나 외면받는지 잘알아요.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 얼마나 심했는지도 알아요.
그래서 그 당 진짜 지지 못하겠어요.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동은 착취하고 이익은 자기들이 챙기면서 엄청난 보수와 인심을 쓰듯 광고했죠.


문재인대통령님이 다 잘하진 못했지만
진짜 잘하셨어요.
적어도 살아보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발판도 마련해줬고
손도 내밀어줬어요.
아흔아홉가지 잘하다 하나 못하면 나쁘게 보는 사람들은  한번만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간판만 바꼈을 뿐
국힘당이 약자와 국민위해서 진짜 사리사욕없이 일 할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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