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되서! 캐드가 돌아가는 컴퓨터가 필요해서!
항상 오유 컴게에서 눈팅하던 바로 그 ㅋㄷㅁ을 가기로 맘먹었습니다~

용산역까지 왔는데 그 뒤로 가는 법이 막막해서ㅠ 
전화로.... 어찌가는지 여쭤봤어요ㅋㅋ  

그렇게 용산 전자상가에 입ㅋ성ㅋ

생각은 - 용산? 훗 익숙하지! -처럼 보이고 싶었으나ㅋ
아마 용선의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딱 봐도 초짜에 암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보였을꺼에요ㅠ  

사장님 오징어분 정말 친절했어요ㅋㅋㅋㅋ 
조립컴 견적은 어떻게 내는건가 싶었는데
이런이런 용도로 얼마정도의 예산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유에서 언젠가 읽은데로ㅋㅋ) 
하고 말씀 드리니까
네, 그럼 이렇게.... 하고 다나와에서 나온 용품들을 척!척!척! 뽑아주시는데.....
와.... 전문가의 포스가....ㅎㄷㄷ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해서
오유에서 보고 왔어요~ㅎㅎ 했더니만
 마지막에 조립비용에서 <지인전용 > 체크해 주시는거보고 감격했어요!!!

막 초짜티내면서 그거 사진 찍고 그랬는데ㅠ 
사진이 사라졌어요ㅠㅠ 

그래도 난생 처음 혼자!! 조립컴 사는데 
정말 기분 나쁜 경험 하나도 안하고! 즐겁게!
사기 걱정 하나도 없이 잘 샀어요!!! (자랑자랑) (쩌렁쩌렁)

진짜 자랑게로 가고 싶었는데 그래도 컴퓨터 맞춘 이야기라 컴게로....ㅎㅎㅎ

처음으로 오유인도 만나고ㅋㅋ 
컴퓨터님은 오늘 견적내고 주문한거고 (오늘 늦게가서ㅋㅋ)
내일 조립되셔서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택배로 오신데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