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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19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즐기며살자★
추천 : 512
조회수 : 23825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7/19 17:59: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19 16:22:11
나는 중학교 3번 고등학교 2번 총 5번의 수련회를 가본
사람이다. 갈때마다 느낀거지만 내가 자식 낳으면
절대 수련회는 보내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정신교육이라면서 수련원 도착하자 마자 기합 몇시간
씩 주며 팔다리 병신 만들고
밥도 나오는 수준이 어느 수준 이냐면, 한번은 쇠고기
무국이 나왔는데 무가 부족 했던지 단무지를 씻어서
넣어놨더라. 그거 보면서 식판 엎을 뻔 했다.
그리고 왠 동네 양아치 같은 새퀴들 모아놓고 교관이라
면서 개허세 부리는 거 보면 어이가 없더라.
선생들이 아이들 관리하는 걸 교관들 한테 떠넘기니
지들이 뭐라도 된마냥 애들 기합주고 하는 거 보면
내가 왜 저딴 놈들한테 얼차려를 받아야했는지
화가 난다. 그런 놈들 중에 정말 제대로 된 자격이나
있는 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이런 되도 안한 수련회가
10만원 가까이 주고 간다는 것도 문제다.
전혀 남는게 없다. 정말 수련회 며칠 갔다와서
사람이 변하거나 정신이 무장 된 경우가 있나?
그리고 학교측에서도 수학여행 같은건 선생들이
학생들을 직접 관리해야하니깐 귀찮아서 수련회를
조금 더 선호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예전에 학교와 수련원 측에 비리가 있다고 한
뉴스를 보기도 했고.
어쨌든 아무 쓰잘때기 없는 수련회 이딴거 다 없애고
우리나라 명소나 좀 방문 할수있는 기회나 줬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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