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지자라서 2차 컷오프때부터 이어진 원칙 없는 공천에 실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무너지지야 않겠지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례대표 프로필 조사해보자는 분 도와드리기도 했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냥 삽질이었네요. 당을 이끌어야 할 중앙위 구성원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무능하고 욕심덩어리였어요.
더 기대할 것도 없다 싶습니다.
지금 김종인 업무 복귀 기사 떴네요. 경제민주화를 실천하기 위해, 그리고 총선 승리를 위해 얼마나 멋진 공약을 만들어 내세우는지 기대하겠습니다.
당분간 시사게는 안 올 생각입니다. 총선 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