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홍창선 "김종인 물러나라는 뜻, 세력과시용 메시지 보낸 것"
게시물ID : sisa_696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3
조회수 : 12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22 09:57:07
★ 홍창선 입장이 비대위 입장하고 비슷하네요. 김종인과 홍창선, 비대위, 문대표측을 확실하게 분리해서 봐야 될 거 같습니다.


2016.03.22.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홍창선 "김종인 물러나라는 뜻, 세력과시용 메시지 보낸 것"
http://www.ytn.co.kr/_ln/0101_201603220807210017

YTN라디오(FM 94.5) [신율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6년 3월 22일(화요일)
□ 출연자 :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

-비대위원들, 타협이라며 대표 뜻과 전혀 다른 새 명단 만들어 
-비대위, 공관위에서 보내지 않은 사람도 명단에 넣어
-중앙위, 김종인 받아들이지 않을 것 알면서도 한 일
-대표 그만하고 우리 세력 업신여기지 말란 메시지
-투표 명단 적법성 따져야
-대표가 허락하지 않은 명단 투표, 무효 가능성
-중앙위안, 세력과시용
-총선 후 더민주 모습 볼 수 있는 하나의 단면
-공관위원, 당사 항의 고려
-김종인 물러나라는 뜻 

(중략)

◇ 신율: 그럼 중앙위에서 순서 정한 건 뭐예요? 

◆ 홍창선: 제 말씀은, 비대위에서 순서를 정하면 그것을 대표가 확인해서 중앙위원회에 보내면, 거기서 추인하도록 현재 당헌에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그 순서를 우리가 다 투표로 정해야겠다고 주장을 해서 첫날 파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파행을 시킨 후에 둘째 날은 작전이 바뀌었는지 질서정연한 편입니다. 여러 가지 억지 주장은 있지만, 그런 다음에 비대위원들이 그 투표하는 것에 동의를 했다고 봐야 되겠죠. 대표는 빼고요. 대표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표는 양자택일을 하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중앙위에서 요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니, 당신들이 책임도 지고 마음대로 하든지, 아니면 나한테 이렇게 어렵다고 와서 부탁을 했으니 내 식대로 총선을 치르도록 맡겨라,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제 비대위원들이 타협이라고 하면서 김 대표의 뜻과 전혀 다르게 새로 명단을 만들어서 중앙위 투표에 부치도록 해서 투표를 했다는 겁니다. 그럼 첫째 제가 설명 드릴 것은, 저희 공관위에서 준 명단이 있고, 저희는 평가서를 참고하라고 보낼 뿐입니다. 그런데 비대위에서 어제 공관위에서 투표한 명단은 없던 이름도 들어가 있고..
▶ 홍창선이 개소리 하는 거. 당헌에는 중앙위에서 비례대표 순번 정하게 돼있음.

◇ 신율: 그러니까 공관위에서 보내지 않은 사람도 들어가 있다는 말씀이시죠? 

◆ 홍창선: 네, 들어가 있었고, 비대위에서 대표와 함께 의논해서 이렇게 할 수밖에 없구나 해서 보낸 안을 중앙위에서 전면 거부한 겁니다. 그래서 어제 중앙위에서 투표를 한 것이 보도가 되었더라고요. 그렇게 해놓고 밤에는 겁이 났던 건지 어떤 건지, 그걸 주도한 사람들이 한 발 물러나서 이제는 2번을 하시든지 마음대로 하셔도 좋다, 그러니 이걸 절충이라고 하면 그분이 과연 어떻게 그것을 수용할지도 의문이고, 물론 그분이 판단할 일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분이 주장해왔던 것을 저희 공관위원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랬을 겁니다. 그 이야기는 이제 대표 그만하시고 우리끼리 선거하고 수권정당, 실정 모르는 소리. 우선 내가 당선되고 우리 세력 업신여기지 마라, 이런 메시지로 보입니다.
▶ 경향신문 분석은 김종인이 주도권 잡으려고 벌인 일이라고 평가. 물론 조중동은 홍창선 식으로 보도.

◇ 신율: 그러니까 토사구팽의 시작이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 홍창선: 그러려고 하는데, 일단 어제 투표한 명단이 적법한지 여부도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대표가 허락하지 않은 명단을 놓고 투표한 것 자체가 무효일 가능성도 있다는 어떤 분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 김홍걸 말에 의하면 1차 명단을 당직자들 아무도 몰랐다니 김종인과 비대위, 공관위만 알았던 거. 대표가 허락하지 않은 명단은 비대위가 만든 2차 명단. 이건 손혜원이 김종인이랑 통화해서 비례 3명만 지정했다고 정리하면서 서로 타협하고 표결 들어간 거 같은데..

(하략)
출처 2016.03.22.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홍창선 "김종인 물러나라는 뜻, 세력과시용 메시지 보낸 것"
http://www.ytn.co.kr/_ln/0101_201603220807210017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