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ㅎㅎㅎ 오늘도 여러가지 뒤통수 맞을껀들이 나올지 모르겠으나 한결 머리가 맑아 집니다.
박영선 이종걸 낙선에 관해 저 또한 정무적 판단을 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골머리 썩은게 1번은 인간으로서 뽑지 말아야한다. 그러므로 2번을 뽑아야 한다.
헌데, 걔중 1번 같은 2번이 존재 한다. 최악을 피해 차악을 뽑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차악에 최악이 끼어 있다.
그 차악같은 최악을 뽑지 않기 위해 진짜 최악이 뽑힌다면? 이란 죄책감? 자괴감? 뭐라 표현이 안되는군요.
이런 결과로 인해 정의당에서 후보를 내준다면 정의당을 지지한다. 하지만 이 결과가 1번 당선으로 나오면 절망이다.
이래서 유권자들은 머리에 쥐가 나는거지요. 어떠한 경우에라도 1번이 당선되면 안되니까요. 이래서 많이들 의견이 갈리는걸 테구요.
저 또한 저런 고뇌를 접어두고 김종인이 말한 정무적 판단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만 번지르 하지 자기합리화 아니겠습니까?
야권우세 지역중 몇 안돼는 이해찬의 세종시와 정청래의 마포을를 정무적 판단으로 컷오프와 불출마 선언을 시키려 했다.
대책도 없었다. 애초에 저들은 저 두자리가 1번으로 넘어가든 말든 관심도 없었다. 오로지 자신들 밥그릇 정치에 반기들 인물이거나
그지같은 실체도 없는 친노프레임을 걷어드리기 위한 수단으로 대책없는 컷오프와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강제 하였다.
즉, 쟤들은 유권자들도 고민하는 과연 내가 선택한 길이 1번이 당선되는 행위일때 내가 가져야할 절망감은? 이란 생각 조차 하지 않았다는 결론.
그렇다면 저들이 아무생각 없이 버린 저 두군대와 내부총질인줄 알면서도 두마리 쳐내겠다고 생각한 나는 뭐가 다른가?
어차피 저넘들도 여론이고 나발이고 관심없이 저지른 대책없는 두석 작살을 보며 나 또한 정무적 판단이라 생각하고 고민 안하면 되었다.
정청래의원 하나 잘린게 문제가 아니라, 홍보하라고 불러온 손위원을 홍보도 못하게 막고 그를 마포을에 공천을 했다.
홍보위원 하나도 제대로 활용 못하는 당이 과연 제대로된 당일까? 뭐 상관없다. 염병하고 언제 당보고 지지했나 문재인 보고 지지했지?
문재인의원이 나서지 않길 바라는 사람중 1인이다. 조중동? 종편? 따위가 무서워서가 아니다.
지금 이상태에서 문재인이 나서는 순간 박영선 이종걸은 친노패권이 다시 야당을 망치고 있다는 프레임을 걸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 저 염병할 것들이 당내 수뇌부에서 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 또한 내 개인적 사설이기에 설득하는덴 무리가 있다.
이외 또다른 걱정은 문재인이 나섰을때 김종인 입에서 "문재인은 나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전면에 나섰다. 날 믿지도 않는 사람과
더이상의 협약은 없다" 이 말 한마디면 지금까지 싸지른 모든 똥이 문재인의원 옷에 뭍게 될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대로 가면 문재인이 시작도 못해보고 매몰된다는 사람도 있고 현재로서는 어떠한 추측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항상 말하지만 그는 메시아가 아니다. 그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믿을 뿐이다. 그가 시스템공천을 만들고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때
10만 당원을 만들어낸 저력이 있다. 하지만 김종인 패거리들이 이 모든 시스템을 파괴하였다. 그렇다면 끝까지 문재인을
지켜줄 사람은 누구인가? 김종인이 이제와서 문재인이 데려온 사람이니 마니 뭐.. 누군가에겐 이게 중요할지 모르나 어쨌든
문의원도 손털고 나가면서 절대적 신임을 말한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 지금은 혼돈의 시대다. 어느게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힘들다.
왜냐면 나도 떠들고 각자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떠드는 곳에 어찌 다 같은 생각과 의견이 존재할수 있을까? 그랬다면 개누리 지지자지.
지금은 끝까지 남아서 그를 지지할때다. 김종인이 좋아서도 아니고 그가 하는 행위가 정당해서도 아니다.
남들이 당원가입하고 인증하니 어쩌면 유행마냥 가입한 사람도 존재할테다. 그들의 순수성을 펌하하려는건 아니지만, 이제와 너무쉽게
탈당으로 아군에게 협박질 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에 대한 작은 반발심에 의한 쓴소리로 봐주시면 좋겠다.
애초에 명분 없이 유행 따라 가입한 사람이라면 뭐 당 하나 다시 차버리고 나가는게 그리 어려울 문제도 아니지 않은가?
또한 탈당을 위해 가입한 자들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누가 자신할수 있는가?(탈당 인증으로 비관적 여론 몰이용)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가 메시아라서 지지하는게 아니다. 그나마 가장 내 생각을 잘 대변해줄것 같아 지지할뿐이다.
내가 존경하는 노대통령이 인정한 사람 또한 문의원이란 이유도 한몫을 하고,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도 한몫한다.
난 그 동안 그를 위해 제대로 뭔가 해준게 없다. 입당? 그거 누구나 할수 있었던거다.
하지만, 그를 끝까지 지지하고 남아주는 사람들이 진정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내가 해줄수 있는건 고작 신뢰에 의한 지지와 당내에서 활동할수 있게 끝까지 당원을 유지하며 그를 지지해주는것 밖에 없다.
그렇게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또 모략을 떨어 문의원을 매도하고 말살하려고 하고 그렇게 대선후보도 못되고 물러나게 된다면
그것 또한 그의 그릇일게다. 다른 하나 우리가 원하는 자리까지 가서 대선 후보까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전처럼 저들에게 휘둘린다면?
그래서 다잡지 못하고 물러선다면? 그 또한 그의 그릇이 그만큼 밖에 안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테고 미련없이 정의당으로 갈지도 모르겠다.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비해 아직까지 난 그에게 제대로 뭔가 해준게 없다. 그래서 난 끝까지 지지해줄것이다.
그가 포기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그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대차게 한번 믿어줘볼 심산이다. 그래봐야 일개 당원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요즘 슬슬 모두까기하는 분들이 보인다. 하다못해 이젠 표창원마저 깐다. 내가 이 그룹에 속해 있지 않을땐 여야 구분없이 깔수 있다.
그러나 현재 그는 야당에 몸을 담고 있다. 그런 사람이 야당에 대해 질타하는게 당장 누군가의 속은 시원할지언정, 내가 박영선
이종걸 낙선 이야기하면 내부총질 하지 말라고 말하는 분들의 타겟이 된 나 같은 위치에 서게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자.
누군가는 속시원하다고 하겠지만, 누군가는 왜 내부총질 하냐고 질타를 한다는 사실이다. 당을 위해서 어떤 행동이 옳은가는 각자 판단하자.
이 글은 내가 하는 행위에 대한 모순일수 있다. 내가 하듯 표창원도 하면 되는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 난 그저 잠시 여러분들에게 고구마와
사이다를 안겨줄 뿐이지만 표창원의 말은 언론과 종편에서 먹잇감으로 사용되고 그게 당에 불리하단 여론을 만들면 제2의 정청래 사태같은
결과가 나올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하는 정의와 그가 말하는 정의의 색은 같을 지언정 책임에 대한 무게는 전혀 다르단 의미다.
이런 사람들이 뜻도 펼치기 전에 사장되지 않게 하기 위해 나같은 일개 시민이 인터넷을 이용해 박영선 이종걸 낙선을 외치는 것이다.
내가 이러니 당신도 이래 달라는건 너무 단순한 생각이 아닐까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님들은 이등병 시절부터 얼마나 강고하게 나가 군생활 하신지 모르나 정치판이 설마 군부대보다 설렁설렁할거라 믿는건 아니라
생각한다. 군대로 따지면 갖 훈렴병시절 벗어난 신출내기다. 그런 그에게 대장군의 카리스마를 뿜으라고 말하는 분들은 좀 지나친게
아닌가? 우리 속점 잠깐 풀자고 당사자를 그렇게 벼랑으로 내모는게 님들이 바라는 정의인지 묻고 싶은 것이다.
사람은 새로운 회사에 입사를 해도 적응하는 기간이 있다. 이제 두달여 된 사람에게 내 목아지 달린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그에게
방패와 창이 되라고 요구하는게 옳은지 생각을 해보자. 그리고 그정도의 정의감을 가진 분이라면 당장 더민주당사에 가서 1인 시위라도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신은 손해 보기 싫어 키보드나 두드리면서 자꾸 표면적으로 갓 정치판에 뛰어든 신출내기 그것도 소속에
가입된 사람으로 하여금 같은 소속을 씹어대라고 말하는건 너무 억지가 아니냔 말이다. 우린 아직 그에게 제대로된 기회도 준적 없다.
또한 그는 지금 경선을 치뤄야할 후보자지 의원도 아니다. 왜 그런 그에게 당신이 가진 모든 짐을 떠넘기려 하는가에 대한 자기성찰이 필요한
시점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박영선 이종걸은 자신들의 실수도 있지만, 비주류?라 불리우는 애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자꾸 한명한명 치부 다 들어내고
까시는 분들은 진짜 패망하자고 작정한거 아니면 경고 정도로 딱 이 두명만 낙선운동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적어도 제대로된 야당을 살리자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이상 분란 만들지 말고 현미경 관측 그만하시고 당에 대한 심판은 4.13일 이후에
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두명 심판하면 적어도 야당에서 표점 먹고 싶은 것들 입에서 친노패권이란 말은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김종인이 맘에 들어서 이대로 흘러가는거 아닙니다. 괜히 똥물 문재인의원에게 튈까봐 참고 가는것 뿐이에요.
선거 이기려고 의견 나누고 글을 보는거지 지려고 보시는분 없잖아요? 분탕이 목적이거나 국정원 아닌 이상에는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누릉지가 되든 문재인에 한번 올인해 볼랍니다.
역시나... 요점 정리 못하는 놈의 장편소설이 되겠습니다 ㅡ..ㅡ 반말체 죄송해유!~~ 전 다시 이만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