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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표현해줘서 참 행복합니다.
게시물ID : baby_13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닥날개
추천 : 12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22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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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5살 아들 4살 딸이랑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날이 풀려서 엄마는 좀 쉬게 하고 아이 둘이랑 이것 저것 하는데요

신기한게 귀찮다고 생각하며 놀아줄 때보다 저도 재미있어보자 하고 놀아보니까 진짜 재미도 있더라구요.

뭐 그렇게 신나게 놀다가 밤에 잠 잘 준비를 하면서 오늘 뭐하고 놀았는지 하나 하나 아이들과 되새김을 한 뒤 잘자~ 했더니

첫째애가 제 눈을 똑바로 보면서 "아빠 오늘 참 행복했어" 이러더라구요.

아.. 그때의 감동이란.... @_@

요즘 회사 일로 스트레스도 받고 경제적으로 압박도 받고 있는데 그래도 살맛 납니다. 헤헤.


아이들이 이야기 할 때 눈을 똑바로 바라봐주면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저의 반응 하나 하나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아이 앞에선 사소한 행동조차도 한 번 더 생각하고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가 보석인줄 모르는 보석같습니다. 아이들과의 교감이 이렇게 큰 행복을 줄 지 몰랐습니다.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 오늘도 힘내시고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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