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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다반사의 pg스카이글래스퍼 가조
게시물ID : toy_10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AKU2
추천 : 4
조회수 : 17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22 14: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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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말이 많은 대륙제 건프라입니다.
일단 라이센스 관련 내용은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정품의 약 절반내외정도 가격이고, 
당시에는  정품 스카이글래스퍼가 씨가 마른데다 언제 재발매해준다는 기약도 없어 이 기회에 대륙제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 마음에 사 보았습니다.

만들때는 상당히 괴롭습니다.
특히 반다이의 프라재질이나 스냅타이트에 익숙하신 분들은 더욱 그럴거 같네요.
일단 비닐을 뜯자마자 확 풍겨오는 이상한 냄새에,
군데군데 몰드나 엣지부분들이 조금씩 뭉개지고
심심찮게 발견되는 지느러미에 
무엇보다 조립감이;;

만들다보면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대륙제 만드려면 펜치는 기본으로 갖춰야겠더군요.
분명히 설명서대로 했는데 암핀숫핀이 안 맞는다던가
여기저기 갈고 깎고... 반다이제와 비교하면 분명히 암 걸릴 수준입니다.

다만 어찌됐건 일단 완성을 하고 나면 
어라 비슷하네?
이런 느낌입니다.
물론 정체불명의 이상한 냄새와 만질때마다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프라재질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지만요... 

손재주가 좋고 갈고깎는것도 건프라 만드는 재미지!
하시는 분들은 대륙제를 구입하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다만 저는 좀 별로더군요. 이거 만들자마자 같이 샀던  대륙제 pg스리덤은 중고나라에 도로 팔아버렸네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그 프라만질때 느낌이 이상해서... 
다른분들은 세척해서 조립하신다는데 이 많은 런너를 일일이 세척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아무튼  개인차가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만들때 참 뭣같지만 막상 조립 끝나면 또 정품과 상당히 비슷하니 장식장에 넣어두면 티가 안나거든요. 저처럼 꼭 만들고 싶은 건프라가 단종되서 나오지 않는다거나 할때 한번정도는 경험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반다이가 얼마나 위대한지 잘 모르겠다 다른데랑 별차이있나? 하시는 분들도 대륙제를 딱 한번만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그리고 다시는 손대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요새 또 용도자 데스티니와 피지콩 mc큐베레이를 보니 조형이 너무 멋져서 가슴이 쿵쾅대고 있습니다. 반다이에서 이 퀄로 좀 내주면 좋으련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원래 pg급은 웬만하면 도색을 해주는 편인데 얘는 프라재질이 워낙 찝찝해서 만지기가 싫다보니 먹선조차도 넣질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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