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을 정리하면...

김종인 대표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뒷 배경을 보니 그럴만했다.
그리고 장난친 비대위 위원들은 사쿠라계에 포함된 사람들이었다.
이것을 확인한 사람이 손혜원 님.

문재인 전 대표가 사퇴하면서 당내 계파 날려놨는데 또 계파 만드는 걸 보니 딱 탈당하고 궁물당 간 사람들과 다를게 없는 수준.
그동안 아~~~주 오랫동안 언론에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행동을 하지 않았던 문 전 대표가 급 상경해서 김 대표를 만나고 이후 행적이 없음.
(문재인 전 대표의 김 대표를 설득하는 장면을 통한 언론 부각은 어쩌면 필수 불가결한 것이었을지도..)
아마도 이런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했었을 것이고 김종인 대표는 사실 관계 확인을 하기 위해 오후 비대위에서 확인후 사쿠라를 날림.
이쯤되면 사쿠라 계열 사람들은 셀프 사퇴후 잠잠할때를 기다리는게 훨씬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데 과연...?
그리고 김 대표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해야할 판.
이와중에도 머리 굴리는 사쿠라 계열의 자칭 전략통 모님이 남아있었다는 사실은 조금 충격적.

자, 이제 어떤 방식으로 더민주의 상황을 봉합하는지 지켜보면 될듯 합니다.
이쯤되면 정당한 비례 후보 외에 등록된 사쿠라 계파 후보들은 옷 벗어야죠?
김 대표님께서 냉정하지 못하셔서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건데 이걸 놓치면 아예 매장당하는 사태가 발생할텐데...
기대됩니다. 나머지 비례 후보들의 대응이요.


ps: 게시물과 댓글로 언론 조작하시는 정직원분들... 지금 더불어 민주당에 들어가계신 국정원 인사차장님을 잊으신건 아니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