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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私學은 비리감사 제외 해달라?
게시물ID : humorbest_119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mTengE§
추천 : 29
조회수 : 94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1/09 18:57: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1/09 16:14:54
“종교私學은 비리감사 제외” 
 
[문화일보 2006-01-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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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부분 건실”… 정부 수용 검토::) 열린우리당은 9일 종교교단이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사학의 경우 대부분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정부의 합동감사 대상에서 제 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 원 혜영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열고 사학비리 척결을 위해 단호하고 엄격한 조치를 취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당정은 학생수업권 수호와 사학비리 척결 은 분리대응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하고, 교육부와 감사원의 인원 확충 등 준비가 끝나는 대로 합동감사에 착수키로 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 측은 “각 종교교단이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사학들은 이미 개방형이사제를 일부 도입하는 등 대부분 건실하 게 운영되고 있다”며 “건실한 사학까지 감사대상에 포함돼 비 리사학으로 오인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 ”고 정부에 요청했다. 여당의 요구에 대해 교육부 등 정부 측 참석자들은 신중하게 검토해 감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국무총리실 산하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합동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대책 마련에도 나서 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도 당 홈페이 지의 ‘사학비리 고발센터’를 전국 시도당 위원회와 개별 의원 의 홈페이지로 확대 개편해 전국적 비리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지 금까지 접수됐거나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30~40여건의 사학비리 자료를 교육부로 넘기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관계자는 “사학에 비리가 있다면 감사는 언제든지 이뤄져야 한 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당정이 종교계 사학은 감사에서 배려 키로 한 것은 사학법 개정 반대운동을 분열시키려는 정부의 불순 한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기총이 주최하고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본부장 김성영)가 주관하는 ‘사학수호 위한 목회자 구국기도회’가 19일 오후 2 시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에서 목사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기총은 이에 앞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호 텔에서 교단장과 단체장, 각 교단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사학법 반대 시 가행진도 펼칠 예정이다. 또 1000만명 서명운동도 진행할 계획이 다.

반면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안 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비리 사학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갖고 조용기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장을 신입생 배정거부 배후조종으로 지목해 검찰에 고발했다.

엄주엽·김남석기자 ejy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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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를 두자고?
50%이상이 종교 사학인데... 쩝. 종교계 표 놓치기가 아깝다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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