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다큐멘타리 인간극장

이수민 입덕 스토리 <우아한 그녀>

본문에 첨부한 몬스터준비영상/소감영상을 꼭 한번 시청하시길 권합니다.

BANG BANG BANG

빻야! 빻야! 빻야!

근데 인간적으로 총질하는거 한번 맞춰보고 나오지 다 따로노네.

박자 못맞추고 헛손질한 주인공님 커엽다.

북극여우에서 오로라공주로 재탄생한 주인공님

오늘 코디 조금 맘에 든다? 인물 좀 확 사는거 같다?

약간 인간문화재 살풀이의상 느낌이긴 하지만...식탁보보단 낫다.

주인공 팬들에게 자본주의 미소 짓는 모습이 아주 프로페셔널하다.

팬들에게도 자애로운 미소를 보여주신다. 조련미 인정?

원래 사람 심리가 10번 잘해줘도 1번 못하면 에잉 쯧쯧 하는건데...

9번 못해줘도 한번 잘해주면 괜찮은 구석이 있네? 하는 거다.

주인공님 표정이 항상 어둡다는건 아니다.

그래도 웃으니깐 러블리 한 북극여우 느낌 솔솔~

언니들 비쥬얼 보소! 보기만해도 숨이 턱 하고 막혀온다.

저 방에 있는니 차라리 화생방훈련 받는게 나아보인다.

이미 장대표는 화생방으로 탈출 한지 오래다. 나라도 그러겠다.

가희 : 재가 진짜 다재다능해

제아 : 잘해

가희 : 춤도 잘추고 랩 잘하고...

제아 : 노래도 잘하잖아.

가희 : 원래 노래전공이잖아.

제아 : 되게 트렌디 해!

유노 수민 넌 너무 멋져~ 남자가 봐도 반하겠어~

H 수민 넌 정말 아름답고 그리고 랩도 잘하고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그게 바로 Perpect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Yeah!

역시 이바닥 베테랑들은 나같은 옹이구멍 눈과는 이미 다르게 벌써부터 주인공님의  소질을 꽤뚫어 보고 있었다.

김성은 : 재가 긁지 않은 복권인 거 같아.

지금당장 복권 사러 갑니다.

주인공 : 제가 자신있는 보컬을 도전했습니다! (주먹!)

장대표 : 좋습니다!

근데 니가 메인보컬은 아니잖아 ㅠㅠ

연습 장면으로 플래쉬백...

푼수갑과 허찬미가 일단 첫빠따로 깨진다.

하품나오는 목소리라니 무슨 할머니 자장가 듣는것도 아니고...

찬미는 이거 편집한 피디한테 가서 죽빵 한대 때려도 착한 죽빵 인정한다.

몬스떠어어어어어어얼~~

새타령 부르지마 ㅠㅠ

근데 남 열심히노래하는데? 저렇게 이보이며 대놓고 웃을 수 있냐?

졸라 매너 없네? 너 몇살이냐?

30살인데요.

아 네...웃으세요.

사실 뽕삘을 좋아하는 황이모는 진희에 올드함에 취해서 웃었던 거다.

웬지 미사리에서 통기타 들고 밤무대 행사뛰고 있을법한 올드톤을 가진 진희 ㅠㅠ 잘하자.

바이브레이션..을 빼라고 하지만 사실 콧소리도 빼야하고 뺄게 너무 많다

제아가 직접 지목한 시범조교 '이수민' 조교 앞으로!

1대조교 유연정과 비교해서 들어보도록 하자.

어 근데 왜 허찬미는 여기 왜 또 있냐...니가 조교 아니였니?ㅜㅜ

이건 음성으로 들어야 한다.

프듀 전체 통틀어서 주인공 보이스 이렇게 찬찬히 감상할 수 있는 기회 흔치않다.

엄마미소 보여주는 제아대모님과 우리우 그리고 세정센세

이게 2016년 트렌드를 주도할 주인공님의 창법과 음색이시다.

까랑까랑 하면서 찰진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팀원들과 연습을 마친후 혼자 연습 중인 우리의 주인공님...

갑자기 제작진 향해 급 질문 한다.

'이렇게 롹(Rock)같이 부르면 괜찮나요?'

예상치못한 덕통사고에 제작진들은 순간적으로 말문을 잃는다.

일단 이걸로 전치 4주 나오셨고...

주인공은 개념치 않고 다시 연습에 열중한다.

'이게 나아요? 아님 아까 그게 나을까요?'

이 장면에서 덕통사고로 전치 16주 진단서 끊었음;

이건 진짜 목소리를 들어봐야 된다.

말투랑 목소리 들어보면 우아함의 결정체다.

본인은 여기서 KO 당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도 여기서 넘어갔을 것이다.

소금같은 분량에도 불평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주인공

아 저 여자 갖고싶다..아니 탐난다.

남자건 여자건 자기 일에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은 세상 그 어떤 모습보다 치명적으로 아름답다.

지푸라기 대신 볼펜으로 성대를 연주하고 계시는 우리의 주인공님

목소리 너무 이상하냐고? 아니 사실 목소리가 문제가 아니라..얼ㄱ...

인간적으로 저렇게 아래에서 카메라 올려다 찍는데 잘나오면 그게 이상한거 아니냐?

못믿겠으면 핸드폰  셀카찍어봐라 원래 저 각도가 좀 이상하게 나온다.

물론 여기서도 이뻐 보인다면 이미 주인공님과 최소 3년짜리 약정계약 맺은거다;

얼굴 자세히 보니깐 주인공님 쌍꺼풀 라인이 엄청 진하다.

본인은 성형에는 미개인이라 자연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되게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피부도 맨들맨들 희멀건한게 진짜 북유럽 느낌 난다.

고뇌하는 표정으로 머리를 한번 꼬는 저 손짓 하아 하아...

주인공님 끼부리신다.

덕통사고 당하기 싫으면 다들 알아서 피해가라.

합의금도 출구따위도 없다.

우아함으로 사람을 질식사 한다는게 이런 기분인건가..

제작진 : 뭐가 그렇게 고민이에요?

이수민 : 마지막...무대인 만...만약에 마지막 무대일 수 있으니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데..

끄윽끄윽...

'연습한만큼 안나 올까봐 많이 무서워요.'

끄윽끄윽 스릉흔드...

자신이 노력한만큼 실력이 나오지 않아 관객들을 실망시킬까봐 두려운 주인공!

아니야 잘할 수 있어요!

도연 : 잘하자구! 잘해야돼!

참고로 여기서 진짜 씹덕 포인티는 나지막지하게 한숨쉬는 저 모습이다.

꼭 영상으로 확인 하도록 하자.

참 리더 양주갑의 리드에 맞춰서 하모니를 맞추고 있는 우리의 주인공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는 두 사람의 케미는 너무나 아름답다.

화이팅!

이제 무대를 즐겨보도록 하자.

투비 컨티뉴...

같은 몬스터조지만 분량 짠한 수현빠들을 위해서 한장 놓고간다.

34등 수민이 제치고 수현이가 35등 한 이유가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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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의 벽을 뚫은 이수민 ㅋㅋㅋ

이수민 빠시는 분들 90% 이상은 아마 이 에피를 통해 입덕하지 않았을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