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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최자의 정모후기 - 부제 : 주최자 좀 많이 짱인듯
게시물ID : jungmo_2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산대늙은이
추천 : 11
조회수 : 1502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0/10/03 20:55:54
사실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걱정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무려 6분이나 모여주셔서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근데 이번에는 딱 보니까 정상인이 아닌 분들이 여러분 끼여계셨는데 ㅋㅋㅋ

이야기 하다보니 역시 다들 정상이 아니더군요. 이건 좀 따 이야기 하기로 하고. 어쨋든 총 6분이

모이셔서 울대 아우라k로 고고싱~~ 자리잡고 수다시작~~ 하나 둘씩 찾아오시고(사실 주최자가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 델꼬 오고, 비오는데 우산 챙겨와서 안가져 오신분들 씌워드리고... 아 진

짜 주최자 좀 많이 짱인듯?) 그런데 특이하게 울산 정모만 그런지 몰라도 오유와 무관한 얘기로 화제

가 많이 진행되더군요. 물론 빵빵 터트리는 멘트는 다 오유에서 나온 거였구요. 첨에 한 3시간이 넘게

이야기만으로 진행되다가 그 뒤로 술맥이기 게임~ 제가 술자리를 잘 참석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게임

이 정말 재밌더군요. 특히 그 교육적인 게임이 아주 좋았어요... 머리가 아주 뽀개지겠더군요 ㅎㅎㅎ

그 겜 이름이 뭐였죠? 좀 갈쳐주세요 ㅎㅎ 나중에 써먹어 보게요.


그리고 제가 위에 정상이 아니신 분들이 참석을 많이 해주셨다고 했는데, 6명의 참가자 중에 무려 4명

이 DC인이었답니다. 그 중에 한분은 무려 코갤러!! 나 현실에서 코갤러 보긴 첨이었어요 와 나 소름돋

았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코갤러님은 승리한 코갤러라서 유니스트에서 4년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닌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우와 짱 멋졌음. 수업도 올 영어로 진행한다고 했어요 ㅠ.ㅠ 그래서 도저히 깔 수가

없었어요. 그 분은 코갤러였지만 승리자였고 나머지 참가자들이 잉power여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레멘티아님은 여자친구갤러, 파노라마님은 헬스갤러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기 적어주신 명도

님은 무려 미연시갤러이면서 애니메이션갤러... 그래서 그런지 취향이 참 독특하시더군요... 멋졌습

니다. 정상인은 주최자와 무려 환사세계에서 강림해주신 여자사람님이신 기분좋은날 님이였어요... 


아아... 무려 여자사람님이 존재하셨어요ㅠ.ㅠ 무려 우리 술자리에 존재하고 계셔서 ㅠ.ㅠ 소개팅도

주선해주시기로 했답니다!! 우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 거짓말입니다!! 


어쨋든 한11시 쯤 술자리를 파하고 노래방가서 노래를 하는데... 우와 가수들 많더군요... 특히

명도님은 여자 음역대까지 소화해내셨습니다. 정확히는 여자노래만 부르시더군요... 근데 목소리도 

여자같고 그 DC의 여장해서 유명해지신분과 같은 과이신거 같더군요. 여장에 취미를 들이시면 아주 

좋을듯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번째로 코갤러님... 이건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엄청나시더군요. 게다가 명언까지!! '노래는 근성으로 부르는거예요' 멋졌습니다 ㅠ.ㅠ 

그리고 기분좋은날님도 노래는 몇 곡 안부르셨는데 잘부르시더군요 ㅠ.ㅠ 특히 잘 안부르시다가 마지

막에 우리가 예약한거 넘겨주니까 잘 부르신걸로 봐서는 아마 부르고 싶었는데 다 남자라서 부끄러우

셨나봅니다... 하지만 마이크 쥐어주니... 이건 뭐... 엄청나시더군요.


어쨋든 그렇게 다 부르고 나오니 12시 반쯤 됐고 그때서야 정모를 파하고 모두들 집으로 돌아갔답니

다.

특히 가시기 전에 몇 분이나 저보고 다시 하자고 정모 다시하자고 부탁하시더군요. 정말 감동먹었습

니다. 물론 다시 해야죠 ^^ 

아 크레멘티아님은 다음번 정모 때 여자친구(첫키스는 모니터 맛) 를 인증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크레멘티아님 여친 보기 위해서라도 다음 정모 추진할겁니다.


ps - 제가 멍청하게도 즐겁게 노는데에만 정신이 팔려서 돈 계산할때 영수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회비는 총 6분 모이셔서 1만5천원씩 총 9만워 모였구요 일차인 아우라k 술집에서

7만8천원 나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노래방에서 2만원이 나왔는데 8천원 모자란거는 주최자인 제가

부담했습니다. 아 근데 여담이 아니고 주최자 좀 짱 착한듯...


다들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놀아주셔서 주최자 체면도 살려주셔서 너무 고마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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