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트트렉 경기를 보니 중국편향 분명히 있고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유학생활 시절 처음으로 2002년 월드컵이 편파판정 논란이 정말 많았다는걸 알게된 경험으로 얼굴이 빨개진적이 있어 평창때는 논란이 없었는지 살펴봤다.
살펴보니 평창 쇼트트랙에서도 편파판정 논란을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이었는데, 2등이었던 중국과 한국선수에 의해 넘어진 캐나다가 실격하며 1등 한국, 2등 이탈리아, 3등은 결승전에 가지도않은 네덜란드가 되었다.
여기서 특히 논란이 될만한 사항은 한국선수가 교대중 넘어뜨린 캐나다팀에대한 처우인듯 하다. 교대하는 한국선수가 넘어져 캐나다선수의 진로를 방해하며 충돌했는데 한국의 실격사유는 아닐까? 중국은 캐나다선수에게 진로를 방했는데 별판정이 없었다.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한국은 이미 우승을 한걸 아는듯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다니며 환호한 모습도 베이징 중국팀과 유사하지않나 싶다. 심판들이 오랫동안 판독하는 모습도 지금 베이징과 비슷하다.
참고로 당시 규정상 밀어주는 선수가 넘어지며 다른선수와 접촉이 있을경우 실격이었다고 한다.
지금 여기서 평창때 한국이 지금 중국만큼 편파적이었다고 주장하는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이 더 심하다고 생각하고 중국편파판정에 분노중이다. 하지만 한국도 평창 당시 편파적인 모습이 보였다는 사실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내로남불을 해선 안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편파판정에 분노할 수 밖에 없지만 냉정하게 상황을 봐야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쇼트트랙이란 종목자체가 문제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심판과 운의 영향이 큰 종목도 없지않을까 생각하기때문에 개최국 어드벤티지가 너무 크게 적용한다고 본다. 쇼트트랙 심판을 ai가 할수있도록 하거나 아얘종목을 개편, 또는 폐지하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한다.
18년 평창 여성 3000m 계주 영상 링크 (7:25분부터 시청추천):
https://www.youtube.com/watch?v=q0ufXBwVGIw 18년 계주결과 관련 외신보도:
https://www.washingtonpost.com/sports/olympics/south-korea-wins-penalty-filled-3000-relay-in-short-track/2018/02/20/b09a52d8-1639-11e8-930c-45838ad0d77a_story.html 사진: 판정결과 나오기전 미리 환호하는 개최국가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