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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옆자리 환자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ㄷ
게시물ID : freeboard_1293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섹스냅백
추천 : 0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3 07:44:30
세번 바꼈는데 첫 환자때는 말이 많아서 싫었지만

그래도 이야기는 통하고 잘 돌아다니는 아저씨였는데

그분 퇴원하고 나서 뇌경색인 할아버지...

보청기 착용하셔서그런가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간병하시는 할머니에게 폭언과 욕설.

자식들한테 안그러면서 -_-;;

그분 요양병원으로 옴기시고 이번 할아버지는 무슨 병인지

잘 모르겠는데 거동 불가능에 기저귀 채워둔거 죄 쥐어 뜯고

그낭 침대에 오줌싸버리고 치매가 아닌가 생각되고 ㄷ

1인 1전등이지만 커텐으로 나뉘었을뿐인 병실이라

간밤에 불을 몇번을 켜는지 저만해도 열번은 더 깨서 지금도

졸려 죽겠어요 ㅜ

왜 구관이명관이라는 옛말이 계속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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