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이네요 ㅎㅎ
분명 길은 아침에 걸었던 길이지만 고개를 좀 더 들어올려 먼곳까지 시야에 넣어보니 주인공은 같지만 다른 풍경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카이키 데이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특별한 인간이 아니다. 너 역시 특별한 인간이 아니다. 나는 극적이지도 않고, 너도 극적이지 않다"
하지만 전 삶이 비극적이지도 희극적이지도 가극적이지도 않은 무미건조한 일생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어떻게 보고 느끼고 행동하냐에 따라 자신에게 대하여 비극, 희극, 가극적인 삶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라는 극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중요한건 나 자신이라는거죠.
절대로 그 누군가가 극적으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스스로의 인생이란 연극의 주인공으로써 여러분의 이야기를 쓰지 않으실래요?
항상 퇴근할땐 차타고 퇴근했는데 오늘따라 왠지 걷고 싶어서 걷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었네요 ㅎㅎ
딱히 철게 말고는 쓸데가 안보여서 철게에다 올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