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 선거 다 이긴 것처럼 문통 수사 하겠다 선언한 건 진짜 큰 패착입니다.
정말 바보같은 짓이었음. 어차피 윤 지지하는 인간들은 문통 감옥 보내야 된다 하면서 지지하는 인간들인데
그냥 알아서 냅두면 될 걸 선거 이제 다 이겼다면서 질러 버렸으니
우리 문통도 지금까지는 선거개입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질까봐 솔직히 여당 대선후보 프리미엄 1도 없었는데
오늘 이례적으로 윤에게 사과 요구하고 곧바로 남북 종전선언도 될 것 같은 정보도 흘렸습니다.
문통에게는 명분이 생긴거죠. 아마 앞으로는 이재명에게 도움을 좀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재난 지원금이나 소상공 자영업자 지원이라던가)
거기다 보수 영남 70대 이상의 굳건한 지지층 (주로 70대 여성 위주)을 가진 박근혜 수장 조원진이 대선 출마 선언하고
오늘 인터뷰에서 이재명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한 걸 보면 조만간 박근혜 퇴원하면서 이재명 지지하는
말 할 거 같은데 이렇게 되면 게임은 완전 바뀌게 될 거 같네요.
포인트
이번 선거는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 (서로 상대방에게 역대급으로 비호감을 가짐)
현재 여론조사가 윤이 잘 나오는 건 현재 정권에 실망한 사람들이 주로 대답을 제일 많이 해서 그런 거.
이재명 지지자들은 전부 다 뭉쳤지만 (그래서 웬만해선 지지율이 떨어지진 않음) 오르지 않았던게
민주당 문통 지지자이지만 이재명은 싫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을 뭉치게 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