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humorbest_774899 <- 셧다운제 반대의견 의원의 감동적인 연설
하지만 사람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어...
셧다운제 나온다 뭐다 할 때 한창 겜토게 시끄러웠고,
그때 저는 아무리 청소년이라 해도 강제적 금지법은 절대로 안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또, 지금은 청소년만 규제한다지만 이걸 빌미로 슬금슬금 규제 범위를 확대하고 결국엔 성인들도 얽매이게 될거다
라고 했었지만,
과대망상이다, 억측이다,
이런 반응들이었는데, 결국은 이 사단이 났네요.
이 지경이 됐는데도 주변 사람들에게 게임이 어쩌구 얘기하면
게임 안하면 되잖아?
라는 답변이 돌아와서 속이 뒤집어집니다 ㅋㅋㅋ....
혹은 게임이 중독성이 있는 건 맞잖아...
아으...
후... 어제부터 정말 속이 터져서 멘붕상태인데..
거 어제 한 거 뭐지..
공청회??
그거 한 거 보니까는 딱 봐도...
답정너더군요.
이미 "게임은 중독성이 있다. 우리가 규제하겠다." 라고 답을 정해놓고
신경정신의학회 에서는 자축하는 화단 보내질 않나 ㅋㅋ...
이미 말 다 맞춰놓고, 게임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게임 업체들은 의무적으로 중독 치료를 위한 기금을 매출에서 6% 떼서 내세요. 6% 밖에 안되잖아요?? 이 ㅈㄹ
그리고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 치료를 해야합니당 하면서 의학회에서 돈 받아먹고 상담치료를 하겠지...
지들 배때기 처 불리려는 목적인 게 뻔히 보이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한스럽고 진짜.. 가슴이 미어지네요.
앞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이 산업에.. 뛰어들려 하는 새내기 개발자 여러분..
이 나라는 죽었슴미다. 걍 외국으로 나가는 게 답인 거 같아요.
이제 국내 게임산업은 망할 거 같고
유통업도 망할 테고
그러면 이제 한글화 라는 건 존재하지 않게 되겠지.
여러분 영어공부, 혹은 일어공부를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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