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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54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전12시40분★
추천 : 0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4 11:53:38
토마토는 괜히 썩는게 아닙니다.
해외 평단이 비명을 괜히 지르고 있는 게 아닙니다.
판타스틱4에 이어서 또 하나의 괴작 히어로물이 탄생한 느낌입니다.
예고편이 전부입니다.
잭스나이더 감독은 배트맨이란 캐릭터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시간이 아깝고 돈이 아깝고 슈퍼맨과 배트맨과 기타등등 캐릭터들이 아깝습니다.
뱃맨vs슈퍼맨 원작은 전부를 본적은 없지만
두 영웅이 대립하게 된 납득할만한 배경과 스토리가 등장하고 무엇이 옳은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해주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물론 저스티스리그를 시작해야하는 작품이기에 그런 세계관을 담을수는 없었겠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대체 배트맨은 왜 저러지? 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였습니다. 게다가 둘이 손잡게 되는 장면도 그저 한숨밖에 안나왔구요.
게다가 마구잡이로 범죄자를 죽이는 배트맨은....하..
저도 개인적으로는 배트맨의 불살주의를 너무 답답해서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부정해버린다면 배트맨의 캐릭터성이 완전 무너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각본가와 감독이 배트맨에 대한 이해를 거부한 느낌이에요.
물론 원더우먼은 좋았습니다. 원더우먼을 영상으로 접한건 처음이었는데 거의 단역 수준이지만 멋있었어요.
하지만 그건 예고편으로도 느낄 수 있으니 유투브에서 예고편 검색하셔서 그거만 보는게 좋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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