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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이 속으로 되뇌인 말.
게시물ID :
love_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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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letroin
★
추천 :
1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30 0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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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지.
밥 먹자고, 집에 데려다 준다고 이야기 하지 말아야지.
친구 만난다고 하던데 클럽에 갔나?
오늘따라 예쁘게 차려입은 커프스 소매가 마음에 걸려.
평소와 다르게 보이던 미니스커트도.
당신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파. 중년인데도.
이런건 이제 없을 줄 알았는데.
내일은 밥 먹자고, 집에 데려다 준다고 말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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