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는 않지만 그냥 야근시간에 할것도 없고 제가 겪은 가위눌린거에 대한 에피소드를 써볼게요
우선 처음은 제가 공익근무할때네요. 혹시 공익근무요원나오셨으면 아시는분들있을지 모르겠지만 허허벌판인 산업도로에서 무섭게 다니는 덤프차량 혹은 트레일러차량을 단속하는 과적검문소에 다니고 있었을때에요 거기는 진짜 논밖에 없어서 사람도 뜸하고 하여튼 밤이 되면 가로등 불빛밖에 안보이는 곳인데 거기에 양 차도에 한건물씩 있는 초소에 서서 근무를 서는건데 어느날 야근할때 한 초소에서 몰래 잠을 잤을때 일이예요 진짜 야근하면 피곤이 몰려와 의자에 앉아 자고 있는데 이상하게 꿈에서 여자분이 나오는거예요 그래서 여자분이라 좋아서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대뜸 제 어깨를 밀치고 나서 눕혀버리는거예요 그러더니 제 배에 앉아서 두손으로 목을 막 조이는거예요 그래서 아 이거 뭔가아니다 라고 눈을 팍 떠서 소리도 지르려고 했고 의자에서 탈출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여자 형상이 나타나는거예요 어떤 형상이였냐면 하얀소복에 머리는 진짜 앞얼굴까지 다 가리고 머리가 허리까지 오는 그런 모습을 하고 제 몸위에 있는걸 본거였어요 그리고 나서 저는 미친듯이 몸부림 치고 나서 겨우 가위에서 벗어날수 있었죠.. 그리고 나서 식은땀을 흘린채로 진짜 뜬눈으로 미친듯이 근무를 서고 그 날이 지나가고 나서 갑자기 생각난거예요 저랑 같이 일하던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그 이야기는 제가 일하던 곳에서 옆에 논근처에 집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여자가 살고 있었데요 근데 그 여자는 진짜 어렵게 살았는데 콘테이너 박스 같은데서 살았는데 어느날 불이 나서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고 했어요.. 그날부터 귀신이 보인다는 제보는 없었지만.. 가끔 밤에 근무하다보면 뒤가 뭔가 있다는 느낌이랄지??그런것도 있었고.. 하여튼 이상한 그림자도 봤지만 거짓말이라고 믿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