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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스압]RPG? 아뇨! 미연시요 - Agarest- 2화
게시물ID : gametalk_119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choby
추천 : 11
조회수 : 147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1/01 10:41:48
아가레스트 전기 1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118621&s_no=662306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70473


지난번 1화에 이은 2화입니다!
1화 초반부 갑작스레 주인공이 죽었던 꿈을 해석하는차례...
로리소녀를 지키기 위한 로리콤의 여정!

재밌게 봐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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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과 로리콤의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K-123.jpg
주인공이 로리콤이래도 둘러싸여서 죽어버리면 피곤한건 저니까 옆으로 빠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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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로리콤 답게 앞을 봐주구요



K-125.jpg
....근데 옆으로 돌아오네요 역시 공권력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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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으로 대장놈을 칩니다. 로리콤에게 있어 그는 여성부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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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아아앙아ㅏ아ㅏㅇ아ㅏ아아...는 처맞는 장면입니다. 스샷을 잘못찍었네요.



K-128.jpg
한차례 공방을 주고받고 다시 살짝 빠져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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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들 포지션이 범죄자 한두번 조져본게 아닙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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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1턴이냐구요? 죽었거든요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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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차시기도 처맞처맞 하다가 죽습니다
범죄자로 공권력을 어찌해보기란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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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3번째...! 이번엔 당당한 로리콤 답게 앞으로 전진합니다.


K-139.jpg
역시나 둘러 쌓이는군요. 하지만 전 자신 있습니다.


K-140.jpg
아사다 마오의 더블 엣지로(트리플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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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놈을 2대나 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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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패듯이 3명에게 처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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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콤보쟁이들 'ㅁ'...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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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한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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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뒤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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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다시 대장놈을 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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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도핑 ㄱㄱ 저거 많이 차는것 같지만 200도 안 찹니다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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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HP만큼 흠씬 또 처 두들겨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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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쫄아서 뒤로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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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쫒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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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후퇴한 것은 이 기술을 쓰기 위함이다!




K-160.jpg
흐아아아아아아ㅏ아앙아ㅏ아아ㅏ아ㅏ앙아ㅏㅇ아아아아



K-161.jpg
하울링그 블레이도오오오오오ㅗ오오오ㅗ오오ㅗ오오오!!!!!


K-162.jpg
공권력의 수괴를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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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콤씨가 무사카씨를 땅에 눕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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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근데 있는거네요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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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 한번 더 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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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67.jpg
K-168.jpg
또 처맞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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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두번째 비장의 무기....합동스킬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게임은 한 턴에 스킬 두개를 설정해서 조합이 가능한 그런 게임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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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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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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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병이 산화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무지무지 화려합니다.

K-194.jpg
나머지도 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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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단어를 랭크로 받았습니다. 좋은거겠죠



K-200.jpg
스텟은 힘에 몰빵 남자라면 닥치고 힘입니다!


K-201.jpg
(지금이야! 도망쳐!)
다 때려눕혔는데 얘 뭐래는거죠.


K-202.jpg
(네!)
그녀는 로리콤으로부터 전력으로 도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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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하르트!)
이 아저씨 살아있었네요 댑빵 큰 기술을 맥였는데 역시 주인공 마무리가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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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동정은 집어 치워! 왜 날 끝장내지 않지? 저 엘프는 왜 구하지? 다 멍청한 짓거리일 뿐!)
전 최강의 기술로 고통없이 보내드렸는데 주인공놈이 멋대로 마무리를 안했네요
말 참 더럽게 안 듣는 놈입니다. 그리고, 무사카씨의 말은 언제나 정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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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는건 고맙게 받아들이지)
아니 너 등신이라고요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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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서 살기에 넌 너무나도 물러.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세상에 산채로 잡아먹힐거다.)
하지만 무사카씨 당신 여기가 마지막 출연입니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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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당신은?!)
달아났던 로리소녀를 추격해 따라온 레온하르트, 근데 또 누군가와 마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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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 자고로 군인이란 자신과 적의 피만을 흘리는 것 아니었습니까?)
너 옷에 피 뭍음 데헿. 무사카 쨔응의 피는 내가 알아볼 수 있지!


K-210.jpg
(...)
피뭍은 얼룩으로 성분을 감별해는 놈의 기술에 놀란 로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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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는 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당신을 막을 마지막 사람인 것 같네요)
뒤에 한놈 더 끼고 왔으면서...더군다나 뒷놈이 더 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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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싸움은 필요 없지 않나? 당신이 여기 있다는건 어차피 포위되었다는 뜻일테니)
제 눈에는 다른 병사는 안보입니다만...얘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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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명령에 따르지 않았어. 난 그 어떠한 처벌이라도 받을테지만. 그녀는 보내 줘.)
영화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너 그 어떠한 처벌이라지만 사형 확정입니다.
그리고 무사카씨가 말한 정론대로 엘프도 마찬가지구요. 뇌도없고 사람말도 안듣는 중2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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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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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널 죽일 수 밖에. 그게 그녀를 지키기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저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목에 건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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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하시군요. 당신의 아버지처럼 말이죠. 당신에게 좋은건 아니지만 말이죠.)
그 애비에 그 자식...다시 상기시키자면. 우린 이 진성로리콤의 자식도 플레이합니다. 무려 4대씩이나...얘가 1대



K-217.jpg
(...)
부모드립에 빡친 주인공. 아버지를 애지간히 싫어하는 듯합니다. 닮았다는말에 표정이 저따구인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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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얼마나 세신지 볼까요. 다크나이트!)
니가 막는대매...역시 뒤엣놈 꺼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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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요! 당신은 저 사람을 이길 수 없어요! 도망쳐야해요!)
힘의 차이를 느낀 엘프소녀가 소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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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먼저 도망가!)
일본어 음성은 위에 해석입니다만 양키들의 번역센스는 무시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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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지만...)
당신 1턴도 안되서 처발릴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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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지켜줄거라 약속할게. 곧 뒤 따라 갈테니까 지금은 일단 도망쳐.)
아니 너 따라오는것도 걱정되지만(로리콤이니까) 그 전에 죽을거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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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 목숨과, 얘가 로리콤이라서 자신이 받는 고통에 대해 저울질하는 로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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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요. 약속 반드시 지키셔야해요.)
결국 그녀는 경찰서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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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의 어린아이의 보폭으로는 얼마 가지 못할텐데. 과연 얼마나 시간을 끌 수 있을까 레온하르트?)
얘는 그 와중에 소녀의 다리만 처다보고있었네요. 이자식도 위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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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쩔텐가 금빛의 레오?)
이명 참 오그라드네요...누가 저보고 저런식으로 부르면 자살할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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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지나갈 순 없을걸!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막아보이겠어!)
영어 자막 제작한 놈 찾아서 때리고 싶습니다.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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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지 않소....꿈에 나온 그놈이네요. 1분 12초만에 주인공을 이승하직시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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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셉니다. 주인공 HP 500도 안되는데 900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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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 때 1200을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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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때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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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게 처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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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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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게 발린 로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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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렇게까지 떨어지다니 믿을수가 없군.귀족이었던 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말이지)
역시 낙하산 인사배정은 이놈이 예전 귀족이어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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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나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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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밤!)
처발리고선 욕을 하는 주인공 주둥이는 아직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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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을 내진 않아주지. 하시만 전사로서 명예롭게 죽지도 못할꺼야. 배반자로써 피를 흘리다 죽어라.)
생각해보니 아까 주인공이 무사카씨한테 한 짓도 이건가요. 아 다르고 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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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원망할 수 있는거라곤 네 무능력함 정도일까.)
그렇죠. 뇌도 무능 싸움능력도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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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엘프 여자도 구하지 못하는 놈이라니...)
이제야 무능력함을 깨닫습니다. 메르시오르의 말은 참 잘 듣네요. 자신의 무능력함을 인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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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흐려지고 있어...죽는다는 것이 이런건가...?)
눈이 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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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패했다...그를 막을 수 없었어...그녀를 구할 수 없었어...내가...)


K-248.jpg
(...내가 만약 힘이 있었더라면?)

이쁜 그리고 가슴이 큰 누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이 분은 누구실까요?
로리도 좋지만 이쪽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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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해서 이 지역만 지나가면 어느정도 잡 전투씬이 줄어들기때문에

이 다음부터는 스토리 위주로 빠른 연재가 될 것 같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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