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활동을 하면서 그런 생각이 든 적 있다. 춤을 추는 발레리나, 노래를 하는 오페라가수,그들은 예술가이다.
나도 그들처럼 춤을추고,노래를한다.
근데 왜 내가 하는 일을 사람들은 아이돌이라고 부를까?
흔히 피겨스케이터 김연아선수의 연기를 사람들은 예술이라고말한다.
김연아선수도 자신의종목에서 그것을 표현해내기위해 노력하는전문가다.
그리고 같은 측면에서 나도 가수란 종목에서 짧은 순간 그음악과 에너지를 표현해내기위해 노력하는 전문가이다.
근데 왜 나에겐 예술가라는 칭호가 따르지않는 것일까? 김연아선수처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못해서인가?
그렇다면,나는 지상파 방송3사에서 주최하는 연말가요시상식에서 금메 달격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것과 김연아선수의 금메달과 다름이 무엇인가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은 나뿐인가요?
아무리 소녀시대라도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