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기른지 12년정도 지났는데 처음왔을때부터 건강이 그리좋은 아이가 그런지 지금 너무힘들어하네요...
원래밥도 잘안먹었는데 이젠 억지로 입에넣어줘야 먹을정도 여서 살도 너무 말랐습니다 얼마전엔 황태를 한달넘게 먹이면서 살이붙나했더니 요즘은 그마저도 먹질않네요  
그래서 어머니가 병원에 갔더니  심장이랑 간이 너무않좋아서 그런거 말구 주는 사료만 먹이라는데 사료도 엄청비싼거를 권해서 요즘에 그것만 먹이는데 잘먹지도 많습니다
또 약도 같이받아왔는데 가루약인데 먹여도 애가 나아지는 기분도 들지않고요 
또치매도 걸려서 정말하루종일 빙글빙글돌고 자고 돌고 자고를반복합니다 그러다보면 벽에 머리를 부딪혀서 머리에 멍도 나네요...
새벽에 개가 돌다보면 구석으로 들어가게되서 울기도하고요 그럴때마다 일어나서 꺼내주고 재운다음에  잡니다 몇달째 그러다보니깐 저희 가족도 지쳐가네요 
지금은 개두 지쳐서인지 제대로 서지도 못합니다
슬슬 마음에 준비는하고있지만 아직 13년정도 안됬는데 이렇게 노화가되니 
혹시나 병원이 잘못진료하고 처방 된것일수도 있다는마음에 글을올려봅니다 
인천남동구 지역 아니면 그냥 인천인근에라도 믿을만한 병원좀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