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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없이 맘에 든 할배 행보.
게시물ID : sisa_699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rderz
추천 : 27
조회수 : 2161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3/24 21:24:10

기대치가 너무 많이 내려갔나..

이모습은 너무 맘에 드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324160318740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최은지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4일 "대한민국 건국과 헌법의 뿌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면서 보수세력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건국절 주장'을 일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더민주는 앞장서 우리 역사를 바로세우겠다.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민족 구심점으로서 임시정부를 부각시키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2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7주년 기념 사진전 '제국(帝國)에서 민국(民國)으로' 개막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은 조희연 서울교육감. 2016.3.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2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7주년 기념 사진전 '제국(帝國)에서 민국(民國)으로' 개막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은 조희연 서울교육감. 2016.3.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른바 '건국절 논란'은 보수와 진보세력 간 건국시기를 바라보는 역사적 시각차 문제다. 보수세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제헌국회를 세운 1948년 8월15일을 건국일로 보는 게 맞다고 주장하지만, 진보세력은 헌법 전문에도 명시돼 있는 만큼 상하이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 4월11일을 건국시기로 보는 게 마땅하단 입장이다.

특히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이번 총선에서 정부·여당과 '역사전쟁'을 벌이겠단 뜻으로도 풀이돼 주목된다. 앞서 여야 및 보수·진보세력은 이러한 문제를 포함한 '국정교과서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또 축사에서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이다. 일제치하 35년의 민족적 아픔을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임시정부라는 독립운동 지도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헌법에 규정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발전시키는 사업은 우리의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독립운동에 힘쓴 순국선열·애국애민 정신은 다가올 통일조국 실현과 민주주의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되살려야 한다"며 "1919년 임시정부 수립,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이 3년 남은 때 열리는 사진전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임시정부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성대한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2019년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은 더민주가 집권당으로서 책임지고 수행하겠단 결의를 세우고 있다. 100년이 되도록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조차 없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초대를 받았지만, 지역 일정(경기 안양시만안구)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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