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분쯤 구일역밑 안양천에서 발견하였고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저에게 달려와서 한참을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들이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접근하여 사람이 해코지를 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주인이 주변에 없다 판단하였고

1시간 가량 그 자리에서 아이들을 돌보고있었습니다.

주인은 없는듯하여 이곳저곳 알아보니 병원에서 내장칩검사가 가능하다는얘기에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강아지가 상당히 큰 편이였으나 암컷(작은아이)를 엎으니 수컷이 계속 쫒아와 큰문제없이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구일역 육교를 건너는데 .. 사람들이 목줄을 안한다고 한소리씩 하시더라구요..이해해주세요.. )

병원 도착후 내장칩검사를 하였으나 칩은 없었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아이들 귀상태나 발톱을 보아 잃어버렸을수도 있다 하셔서 ..

희망을 갖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8:30분 병원에 부탁을 드리고 집에와 주인을 찾고자 합니다 많은분들 볼수있게 도와주세요..

10일정도 보호 후 안락사가 된다고 하고, 입양이나 안락사가 되기전 저에게 연락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저도 그전까지 입양할만한분들을 찾을터이나 주인에게 갔으면 합니다..

안락사 하는것보다 노상에서 살게 놔두는 것도 있었겠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해코지 당하는건 못보겠어서..

보호소에 보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