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원화 환율, 반 박자 쉬고 상승하지 말입니다
게시물ID : economy_18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식의정석
추천 : 1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5 13:22:19
옵션
  • 펌글
 원화 환율, 반 박자 쉬고 상승하지 말입니다

ㅇ국내 원화 환율 기로에 서다
원화 환율이 기로에 섰다. 3월 들며 달러-원 환율이 반락했다. 요 며칠 전개된 기술적 반등을 감안해도 지난 2월말 고점(1,245.3원)대비 79원 하락했다. 지난 14년 하반기부터 추세적으로 이어온 약세 흐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저점을 확인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난 14년 급락이래 원화 환율과 유가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3월 FOMC 이후, 변동성과 절상률(달러대비)이 동시에 높은 통화는 국내 원화가 유일하다. 연중 가장 기대가 컸던 3월 통화정책 릴레이도 마무리 됐다. 원화 환율에 영향을 주는 다방면의 요인들이 어느 정도 일단락 됐다는 점에서 진단과 전망이 필요한 시기다.

ㅇ중장기적으로 추가 금리인상은 미 달러화 약세의 신호탄
짚고 넘어간다. 하나금융투자는 중장기적으로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미 달러화 약세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인상시점은 6월 FOMC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경기가 정점을 지났다. 연말 미국 대선(11월)과 주변국들의 마이너스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미 달러화 약세 유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

ㅇ 단기적으로는 미 달러화 강세 유지될 전망
한편 상반기까지 전망은 미 달러화 강세 유지다. 미 달러화 강세가 유지되는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기 때문이다. 첫째 미국 인플레 기대 반등. 둘째 안전자산 선호지속 등이다. 먼저 상단이 제한되지만 유가의 저점 인식이 높다. 미국 경기의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경감됐다. 인플레 기대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인플레 기대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미 달러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5월(5일)영국 지방선거를 필두로 6월(23일) 국민투표까지 브렉시트가 수면위로 올라온다. 중국발 경기둔화(구조조정+체질개선)로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한다. 무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경기는 탄력이 떨어진다. 안전자산 선호는 미 달러화 강세를 자극한다.

ㅇ특히 BHC(베넷-해치-카퍼) 법안과 미 재무부 환율 보고를 주목
2/4분기를 보다 세분화해 보면, 5월과 6월은 미 달러화 강세 압력이 높고 4월은 미 달러화 약세 유인이 이어질 전망이다. 4월에는 환율 조작국을 지정하는 BHC 법안이 발효된다. BHC 법안이 제시하는 기준(①미국과의 교역에서 이점을 얻는 국가들 중 ②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기 위해 ③지속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국가)에서 보면 한국은 0순위다. 일례로 지난 5년래 경상수지 흑자폭이 확대되면서 대미 무역수지 흑자 폭이 확대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4월 재무부의 환율보고서는 한국이 타겟이 될 소지가 있다. 과거 미국 재무부가 한국의 외환정책에 대해 우려를 내포한 이후 평균적으로 국내 원화 환율은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3월 못지 않게 4월도 환율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아닌가 싶다.


출처
최신 시황 뉴스 밴드 
http://band.us/n/a9a5p5L8V7441
출처 http://band.us/n/a9a5p5L8V7441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