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거리고 다 좋다. 서로 사랑하는데, 떠올려만 봐도 설레는데 딱 붙어있으니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왜이리 쪽쪽대요.. 아나 진짜.. 2시간동안 바로 뒤에서 이 꼴 봐야합니까? 안보일 것 같죠? 다 보여요.. 속삭임도 전부 들려요. 버스 탄지 10분 지났는데 몇번째 입맞춤이며, 도대처 몇번째 뽀뽀입니까?
지금 버스에서 다 같이 앉아있는데 저만 혼자에요. 근데 왜 내 앞지리에 저리도 달달한 연인이 탔는지... 아..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