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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재명 윤석열 둘 다 극혐하는 유권자들에게 다가가야 할 시점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92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루셴까
추천 : 4/2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2/02/15 19: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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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금지

개인적으로 이재명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런 제가 이재명 선거운동에 먼지라도 보태려고 글 씁니다.

그만큼 윤석열 너무 위험한 인간이라서 그렇습니다. (검찰공화국+신천지+무속+국힘)

 

이제 양쪽의 모일 표는 다 모았고 둘 다 극혐하는 유권자들 공략해야 할 시점입니다.

 

한두달  전의 저같은 유권자 설득해야 할 때예요.

 

주변에 두 극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명으로 기운 사람들 예를 들어 노하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넓은 의미에서 그런 케이스라고 봐도 무방해요.)

 

1.사이다는 역효과입니다. 이거 한 방이면 윤 날라간다는 그런거 없습니다. 상대가 이재명 욕하면 반박하지 말고 적당히 수긍하세요. 실제로도 약점이 많은 후보니까요. 적당히 인정하는 대신 윤은 지지자들의 복수 정념 외에는 가지고 있는게 없다. 비선실세가 너무 많다. 반면 이재명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비록 인성은 별로지만 권력 욕심이 많기 때문에 이념에 얽매이기 보다는 실용적이고 눈앞의 돈 이익때문에 함부로 해쳐먹을 사람이 아니라고 설득하세요(예:인성은 별로지만 똑똑해서 자기권력 유지를 위해서라도 소탐대실할 스타일이 아니다. 김혜경은 갑질은 좀 할 스타일이만 비선실세 할 깜냥은 못된다 등등). 상대적으로 견제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감시하기도 훨씬 쉽다고

 

2. '가스라이팅'이 아닌지 돌아보게 하자.

문팬카페, 여초카페 등에 대대적인 가스라이팅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신천지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나 여친 등이 그런 커뮤에 드나든다면 '문 지키기 위해 악귀를 뽑느니 항을 뽑아야 한다.'는 논리로 도배되고 있다는 이야기 한 두번 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이에 대해 여기 원래 멤버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게 아닌지 끊임없이 문제제기 해주세요. 가스라이팅으로 교세를 넓히고 있는 조직이 바로 신천지입니다. 그리고 최근 여성운동의 영향(지나쳐서 역효과를 불러오긴 했지만) 등으로 여성들은 '가스라이팅'에 대한 경각심이 높습니다. 근데 가스라이팅은 꼭 강자가 약자들에게 하는게 아니예요. 동등한 상대에게 혹은 자신보다 강자에게도 많이 행합니다. 이선옥씨 같은 분은 민주당이 여성시민단체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지요. 문파로 위장한 신천지들에게 문파윤파, 낙파윤파로 기울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 수는 이 가스라이팅에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스라이팅' 단어 하나로도 일부는 분명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문을 지키기 위해 악귀 찢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논리가 어떤 분위기로 자신에게 주입된 것이 아닌지 돌아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신천지'를 강조합시다.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신천지의 특징은 상대의 자존감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접근한 뒤에 가스라이팅으로 교세를 확장해 가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조직의 일부가 먹히면 암처럼 자라나 전체를 장악하는 방식이죠.(그점에서 조직장악 방식이 엔엘 몇몇 계파도 비슷하긴 합니다. 그래서 이재명이 성공하기 위해선 이들과의 거리를 최대한 둬야 합니다.) - 결국 사이비 종교에 의해 나라가 좌지우지 되는 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냐는 논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재명은 주사파들에게 장악된거 아니냐고 묻겠죠. 하지만 그들 주변엔 당내 절반 정도의 비이재명 계열 정치인들과 후보시절부터 적대적인 언론 등의 견제장치가 있다고 하세요 . 하지만 검찰이라는 극강의 방패를 가진 윤석열과 신천지+무속 비선실세가 결합하면 고칠 방법이 없다는 논리로 설득하세요. 

 

4. 문재인,노무현 = 이재명 논리는 절대 쓰지 마세요.

문재인, 노무현에게 애잔한 마음 가진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논리입니다. 홧김에 윤으로 가거나 투표 포기하란 이야기로 들릴 겁니다.

차라리 정동영과 정통출신 이재명이 과거 노무현, 문통에게 했던 패악질을 사과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과거에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도 체급을 키우며 포용력을 늘렸다. 감정적으로 싫더라도 넓게 보면 결국은 같이 갈 수 있다. 하지만 항은 그 모든 성과를 무위로 돌려놓을 사람이다. 잘 생각해 달라. 이렇게 설득해 봅시다.

 

5. 쥴리 이야기 하지 맙시다. 무당층이 가장 많은 젊은 여성들의 역린을 건드는 거예요. 이번에 안치환 노래가 주는 삽질, 지난번 쥴리 벽화가 줬던 역풍 기억하신다면 절대 먼저 말하면 안돼요. 상대방이 말하면 맞장구 쳐줄지언정 절대 먼저 언급은 하시면 안됩니다.

 

 

저와 주변 항싫찢싫들 중에 그래도 명으로 가는게 낫겠다 결정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 입니다.

'이재명은 합니다!'이런 말이나 '나를 위해 이재명' 이런건 씨알도 안먹히니 자제하심이 좋습니다.

항싫찢싫 유권자들에게 이 말은 주어가 이재명으로 들리거든요. (이재명은 해먹습니다. 이재명 자신을 위해 이재명)

이재명 빠 매체로 인식된 출처의 게시물이나 유튜브 동영상도 금지 입니다. 틀튜브 동영상과 똑같이 보입니다.

 

이 점 유념하시면서 이제 부동층 설득 제안드려 봅니다.

 

10선비질 하는거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이제 절실해서 반대먹을거 알면서도 글 또 써봅니다.

 

서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달에 꼭 승리합시다. 

그 후에 전 비판적 지지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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