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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둘째치고 조선말기에 대해
게시물ID : history_25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화시대
추천 : 0/7
조회수 : 1337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3/26 00:19:54
일단 조선시대도 태정태세문단세와 이순신 장군같은 위인들도 있었지만 제가 조선시대를 부정적으로 보는건 말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무능한 고종은 조선의 이권을 열강들에게 다 떼어주고 결국에 그 이권들을 일본이 인수하게 되면서 결국에 나라까지 뺏기고 말았습니다. 오죽했으면 한일합방 이후 한국인들은 슬퍼하지도 기뻐하지도 않고 나라를 뺏은 왜놈들에 분노만 했다고 하나요? 

백성들의 인식이 조선왕조는 잘 망했는데 그게 왜놈들에 망했으니 분노했던거죠. 조선말기의 상황은 비참했습니다. 청나라와 러시아를 끌여들인 민왕후의 경우도 성향이 달랐지 매국노는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갑신정변때는 개혁개방과 자주독립을 주장하는 개화파들을 청나라를 끌어들여 진압하고 또 동학농민운동때 일본군의 도움을 받아 난을 진압합니다. 그렇게 한 무리가 다른 무리를 죽이고 정권을 잡는게 조선말기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조선의 왕족들도 일본에 가서 왕공족이란 이름 으로 호화호식하며 일본의 왕족들에 준하는 대우를 받았다고 하죠? 오죽하면 해방 후에 한국인들이 왕공족의 귀국을 반대했겠나요? 일단 모든건 다 둘째치고 말기의 조선이 무능했던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양반의 관점에서는 다르겠지만 농민의 관점에서 고종, 민왕후 시절의 조선말기는 지옥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조선이 못한거까지 다 잘했다고 하고 말기까지 다 좋다고 말하는건 좀 과도하지 않나요? 고종과 민왕후의 추태는 인정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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