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콜라보 하는 브랜드들 참 많죠
저도 굉장히 혹한적이 많아요 특히 비욘드 앨리스 ㅠㅠ
근데 이게 판매량이 훅 올라가다보니까
여기저기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뛰어드는 것 같은데
디자인 보면 와 갖고싶다 예쁘다 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약간 씁쓸한 생각도 들어요
제품 자체의 질의 향상이나 새로운 상품의 개발보다
간단하게 로열티 좀 주고 시즌별 케이스 바꾸는데 더 공을 들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콜라보 열풍이 거세지니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얼마전에 미투제품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미투제품 포함해서 이런 콜라보 열풍까지 생각해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해외에서 한국화장품 수요도 꽤 되는 것 같고
사실상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는 대기업 몇곳에서 다 장악하고 있는데 이런 행보들의 연속은 좀..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