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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0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춘드래곤★
추천 : 1
조회수 : 9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04 18:35:35
안녕하세용 춘드래곤 김영춘입니다 ㅋ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완전 오랜만에 글남기네용 ㅋㅋ
얼마전에 제가 추석이라 부산에 갔다 왔어용 그때 저희 어머니와 있었던 일이에요~
저녁을 먹고 엄마와 TV시청을 하고 있다가 제가 엄마한테 잠시 나갔다 온다고 했어요~
그러니 엄마가 어디가냐고 물으시길래
잠깐 서면(부산의 명동??)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온다고 했어요..
그러니깐 저희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와~ 그건 서울에 없나??" 마이 묵고 온나!! 라고 얘기하셨어요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완전 웃었어요~ 어머니는 아메리카노가 커피인지 잘 모르시고 돼지국밥이나 밀면처럼
부산에만 파는건줄 아셨어용 ㅋㅋㅋㅋ
제가 커피라고 얘기했어야 하는건데 ㅋㅋ 엄마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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