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계의 거물 원로 목사께서 얼마 전 윤석열의 아내인 ㄱㄱㅎ씨와 공개적으로 만남을 가졌네요.

저분이 박정희, 전두환의 열렬한 지지자였고 주한미군 사령관 앞에서 전두환을 대놓고 옹호하셨군요.

그리고 이제 얼마 후에 윤석열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게 정해진 수순이겠죠. 

하기야 한국 기독교의 주류가 극우 반공이라는 사실이야 예전부터 알았으니 놀라운 것도 없지만.

극우 반공만 외치면 무속이든 ㅅㅊㅈ든 간에 다 좋다고 손잡는다면,

어디가서 기독교인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그게 무슨 기독교입니까?

그냥 반공교죠. 

빨갱이만 때려잡으면 뭐든지 된다는 1950년대식 극우 반공주의의 망령이

결국 이 나라를 다시 그 때의 어두운 구렁텅이로 끌고 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