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 밀릴 줄 알고 일찍 출발했는데 차가 안밀려서 너무 빨리 온 관계로 스타벅스로...
이번에 나온 신상 케이크인데 별로 맛은 없어요....
명동에서 60년 했다는 화상 개화입니다
한국화가 많이 됐다던데....
주문하니 나온 기본찬은 다른데하고 별 다를거 없네요
짜사이는 요리하고 같이 나왔습니다
깐풍기 (중) 28,000원
나오자마자 매운 향이 코끝을 찔러서 저절로 얼굴이 돌아갔습니다
막상 크게 매운 건 아닌데 향이 아주(...)
식사용으로 주문한 볶음밥
분명 메뉴판에는 볶음밥 사진만 있었는데 나오니까 짜장이 같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이라 저리 준건가 싶기도 하고 다음에 갈 일 있으면 짜장은 빼달라고 해야겠네요
볶음밥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던데 짜장은 왜(...)
같이 나온 짬뽕국물은 매운 걸 못먹는 관계로 그냥 놔뒀습니다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먹다보니 어르신들이 예약해서 한분 두분 오시는 모습이 보였네요
옆으로 10m정도 가면 나오는 도향촌, 중국 과자 전문점입니다
옆에 산동교자도 유명하던데.....
도향촌 단점이 가격이 좀 셉니다
무난하게 3가지 사왔습니다.
호도수, 편도수, 십경월병
호도수 2,500원
그냥 호두쿠키 느낌? 달지 않아서 좋았네요
편도수 1,700원
아몬드 가루로 만들어서인지 고소하더군요
십경월병 5,000원
하나에 5,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대....
속은 이것저것 꽉 차 있는데 제 입에는 좀 안맞았습니다
좋아하는 분이야 잘 먹겠는데 하나에 5,000원 하는 가격이 좀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