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살고있다. 와이프랑 둘이 술먹고 놀고 있는데
내가 김영환입니다.하고 명함을 돌리고 있었다.
심장이 두근두근했다. 뭐라도 한마디 해야하는데, 당신 여기서 어떻게 이렇게 당당하게 다닐 수 있
는데.
소심하다보니 그냥 지나쳤는데, 뒤에선 이번엔 저사람이 될거야, 세월호 때 많은 역할을 했고 어쩌고...
그래? 김영환이 뭘했지? 내 기억엔 그냥 엎드려있던 기억밖엔 없는데.
노통령 옛날 연설들을 봤다.
https://youtu.be/M4HO-ScjFXo 독도연설
https://youtu.be/uT9tofWtOMo 노스트라다무현 (한나라가 정권을 잡았을 때에 대한 우려)
그래 내가 좋아하는, 존경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그래 나는 친노다. 뭐가 문제냐?
그래 나는 친노다. 그래서 세상에 당당할 수 있다.
나는 친노에 부끄러움 따윈 없다, 너희가 그분을 버린 그런 계산따윈 없다.
지금의 더민주. 다 맘에 들지는 않다.
비례? 이철희가 8번에 있는 한 찍어줄 이유 없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절대 국민당에겐 표 던지진 않는다.
나는 친노다. 뭐가 문제인가. 너희들의 어쭙잖은 패권이나 잘 수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