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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님의 홍지애=까미아빠=rohass 동일인 설에 대한 해명
게시물ID : freeboard_1294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미아빠
추천 : 8/22
조회수 : 1984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03/27 00:56:46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reeboard&no=1294256
사회복지학과 님이 올리신 이 글에 대한 해명입니다.

오유에는 다시는 발을 들이지 않으려 했습니다.
멀쩡한 사람을 가지고 의견이 맘에 들지 않는다 해서 소라넷충, 메갈충으로 몰아세워 신고를 먹이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제 여친에게 상처를 주는 막말을 서슴지 않는 모습들에 너무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여친인 홍지애님은 우울증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오유를 하면서 오유에 있는 일부 선량한 분들의 정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학과 님의 터무니없는 몰아가기로 홍지애님이 상처를 받으면 안되기에 굳이 나서게 되었습니다. 

일단 사회복지학과 님, 정말 너무하십니다. 일전에 아픈 제 여친에게 과도한 언사는 자제해달라고 정중히 말씀드렸는데,(제가 사과요구를 했다니, 거짓말 마십시오. 저는 사과요구를 한 적이 없습니다) 이젠 아예 다중계정설까지 들이밀면서 끝장을 보려 하시다니요... 무슨 자신감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자기 생각이 틀렸을 경우의 책임이란 건 생각해보셨는지? 그까짓 약간의 마찰이 그리도 이가 갈리고 한이 맺히셨던지요?


1. 홍지애=까미아빠=rohass 설에 대해. 

홍지애님과 제가 아이피가 겹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사귀는 사이니까, 같이 있으면서 같이 오유를 할 때도 있었으니까요. 지애도 우울증이 있고, 저도 우울증이 있는 것도 동일인물이란 증거까진 못됩니다. 중증 우울증인 여친을 오랜 기간 돌보다보니 저도 상태가 안 좋아진 거죠.

홍지애님과 rohass는 같은 사람이 맞습니다. 뭐 그게 이상합니까? 오유를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하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까? 그걸로 어떤 문제라도 일으킨 적이 있나요? 


2, 홍지애 님이 올린 모금글에 대해서. 

동일인물설 제기하는 글을 올리면서 굳이 그 모금글에 대한 것을 짙은 글씨로 강조해 환기시킨 데서도 사회복지학과 님의 악의가 드러납니다. 다 지우고 끝난 일을 다시 환기시켜서 어쩌려고요? 
홍지애님이 모금글을 올린 것은 제가 당시 덧글에 끼어들어 해명한 대로, 홍지애님이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 억지로 잠들려고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환각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애초에 냉동인간 운운하는 데서부터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홍지애님은 우울증에 불면증까지 있어 수면제에 의존하곤 하는데, 그 수면제에 내성이 생겨 잘 듣지 않고 잠들지 않은 채 이상한 헛소리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잠들지 않은 채 하는 잠꼬대나 다름없죠. 그렇게 되면 제가 그 말들을 들어주느라 곁에서 몹시 힘이 듭니다만.. 오유에 글을 올리는 것까지 미처 막진 못했습니다. 그 건으로 홍지애님을 거듭 비난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입니다. 사회복지학과 님은 누가 잠꼬대로 헛소리를 한 것을 가지고 두고두고 비난하시겠습니까?


3. 덧글에서 제기된 쟈루쟈루=까미아빠 건에 대해.

쟈루쟈루는 제 예전 오유 아이디기 맞습니다. 하지만 소라넷 옹호자에 메갈충이라는 터무니없는 소리가 있어 마지막으로 해명을 남깁니다.
일단 소라넷=메갈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형용모순이 실제로 성립하리라고 믿는 분들이 많아서 어이가 없습니다. 그쯤 되면 뭔가 잘못 판단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정상인 거 아닌가요?
쟈루쟈루 시절의 활동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전 오유 눈팅유저였지만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편 방영 당시 소라넷에 대한 제 생각을 게시판에 올렸고, 그것을 요약하면 '소라넷의 범죄에는 반대하지만, 만약 범죄만 없다면 소라넷의 다소 일탈적인 성적 교류(스와핑 등)는 그런 극소수 취향을 가진 일부를 위해 필요한 것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올렸습니다. 스와핑은 분명히 불법은 아니었고, 제가 스와핑을 했거나 할 예정인 건 아니지만 전 머리로는 프리섹스주의적인 면이 있어서, 그런 의견을 올렸죠. 결코 소라넷에 대한 옹호는 아니었습니다. 소라넷 폐지운동을 적극 지지하기도 했을 정도로, 소라넷을 싫어합니다.
메갈이라는 비난도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저는 소라넷에 대한 그 글을 올리기 전, 메갈이 소라넷 반대운동을 펼친 성과에 대해 인정하는 글을 올렸고, 그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몇몇 저격꾼들이 제 의견을 아주 자극적으로 발췌,편집해 '소라넷도 옹호하고 메갈도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 는 식으로 몰아갔고, 저는 열심히 해명했지만 저격꾼들의 비아냥과 공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탈퇴를 선택했습니다. 어처구니없이 소라넷충, 메갈충으로 몰린 채 오유 활동을 계속할 순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얼마 후 다시 가입했고 그 아이디가 지금의 까미아빠입니다. 자유게시판, 고민게시판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종종 여성주의적인 글도 올렸습니다. 제 스탠스가 거슬린 어떤 분이 절 트집잡으려고 작성글, 아이피를 다 털어보다가 예전 아이디 활동내역을 알아내고, 저격당했던 과거도 캐낸 거겠죠. 하지만 전 의도적인 어그로도 끈 적이 없고, 메갈에서 어떤 글도 퍼온 적이 없습니다. (메갈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쟈루쟈루와 동일인물이라는 저격글을 보고, 해명하려고 했지만 진저리가 나서 아예 오유를 접었습니다. 오유의 이런 저격 문화는 정상이 아닙니다. 멀쩡한 사람을 순식간에 어그로꾼으로 몰아갈 수 있고, 사람수만 채워지면 차단을 먹일 수 있고, 한번 방향을 세우면 당사자가 아무리 해명을 하려 해도 반드시 한 사람을 매장시키려 듭니다. 시사게와 자게의 분쟁 당시 무절제한 일베몰이로 홍역을 겪은 적도 있죠. 오유에는 착한 분들도 정말 많지만, 튀는 의견이나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자경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유는 나와 맞지 않는구나, 약간은 생각이 자유로운 내가 글을 올리면 이들에겐 소라,메갈로 보이는구나 싶어 오유를 접고, 그저 여친(홍지애님)이 올리는 글이나 눈팅하고 있다가, 예의 그 모금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당황해 사회복지학과님께 '애가 수면제를 먹어 이상한 상태니 봐달라' 고 부탁을 한 것이 전부입니다.


이 글을 보는 오유분들, 제발 부탁합니다. 저는 오유의 일부 나쁜 분들 때문에 오만 정이 떨어져 오유를 접었지만 홍지애님은 오유의 일부 착한 분들을 정말 좋아하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중증의 우울증인 홍지애님에게 큰 힘이 되는 커뮤니티입니다. 사회복지학과 님의 말도 안 되는 저격글 때문에 홍지애님을 이상하게 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예전처럼 홍지애님에게 힘도 돼주고 응원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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