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코로나 땜에 영화관 가기도 뭣하고
밖에 잘 안나가는데
다스뵈이다 보고 진우형님 의성이 형님이 그래도 공들여서 만들었는데
요새 윤석열이 우리 이 후보님이랑 박빙이라는데
참 같잖아서
당시에 503 구속시킬땐 뭔소리를 했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보게 됐습니다
근데 상영관이 많지 않아서 찾다가 찾다가 겨우
목동 메가박스갔는데 (시지비는 하나도 없더군요...역시나 시제이 절레절레)
역시나 싶을 정도로
주말인데 텅텅 비었더군요
오호라
나 혼자만의 영화관인가?
그런 여유로운 맘이었는데
사진을 찍고 났는데 5~6명의 관객들이 추가로 들어오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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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획의 승리다
진짜 꼭 만들어졌어야 할 필요한 기록영화다
라는 생각입니다.
미국만 하더라도
세계사의 영향을 끼친 수많은 사건들에 대해
헐리웃에서 그렇게 영화화를 시키고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하는데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어쩌면 더 역동적인 정치환경을 가진 나라임에도 그간 이런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점에서 대선 앞두고 참 시의 적절한 영화라는 생각
무려 집회 참석한 국민이 1400만명 이상
우리나라 인구 1/5이상이 참여했다는 건데 ㅎㄷㄷ
우리 국민들은 참 위대하다
선진국이 될 자격이 있다
는 생각이 듭니다.
뿌듯합니다.
* 보는데 이제는 고인이 된 우리 노회찬 형님, 박원순 시장님 나올때는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군요.
* 특히 박 시장님 당시 상황을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하는 과정에선....ㅠㅠ
대체 이 분이 왜 아직도 그런 불명예스럽고 추잡한 성추행누명을 쓰고 있어야 하는지...개탄스럽습니다. 얼른 명예 회복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 그리고 불과 5년전, 당시 박근혜 찍었다는 시민들도 최순실 국정농단 드러나면서 촛불들고 나라 걱정했는데
무려 건진법사, 혜우스님 등등 최순실보다 더한 무속인 실세들이 지금 야당 후보 뒤에서 제2의 국정농단 일으킬 준비를 다 마쳤는데
왜 윤석열 지지율은 이 모양인가요?
5년전 국민들과 지금 국민들은 뭐 전혀 다른 나라 사람인가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결론
이재명 정부, 민주당 180석 2년안에
사법개혁, 언론개혁 꼭 이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떡검 섹검, 윤석열 후예들 다 구속시키고
변호사 개업도 못하게 하고
국민 감정과 반대로 가는 미친 판레기들도 다 법복벗게 만들고
죄를 지었으면 그게 국회의원이든 재벌이든
일반 시민과 똑같이 판결해야 합니다
미친 기레기 다 처단하고, 방통위 권한 강화 시켜서
종편이든 뭐든 벌점 가득차면 페간시켜야 합니다
인물평
손석희는 역시 손석희다. 언론인으로 냉철하게 당시 상황, 자신의 감정을 냉정하게 설명.
윤석열, 당시 니가 한말은 다 거짓이었나? 대체 너의 본심은 뭔가?
왜 박근혜 따위는 검찰에 덤벼선 안될 사람이었나?
추 장군님, 다음 대선 갑시다
우상호 형님,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 오세훈이랑 붙어봅시다 !
박지원 원장님, 정치적 중립때문에
어렵겠지만 이번 대선 알게모르게 많은 도움 주실거라 믿습니다
촬영에 협조한 수많은 촛불 시민들께 감사
당시 매주는 아니었어도 집회 6번은 참석했던 나에게도 감사
* 안보면 윤석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