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제게 항상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싶다." 고 하셨고, 저는 그말을 믿고 전에사귀던 남자친구와 경험을 가진적이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제 주변에 몇몇 친구들도 그런얘길 엄마에게 했더니 오히려 토닥거려주셨다는 말을 들어서 그랬는지 제가 잠시 미쳤었나봅니다. 엄마는 그말을 듣자마자 제뺨을 때렸고, 그뒤로 저랑 의견충돌이 있을때마다 "숫처녀도 아닌게.." "자니까 좋았냐?" 라고 하고 심지어 "넌 걸레야" 라는말까지 합니다.
저는 "니몸 니가 잘챙겨라" 이런반응과 여러가지 조언 등을 들을 기대(?)를 하고 정말 친구같은 엄마가 되길 바라며 말한건데.. 너무속상하고...가슴이 찢어지는 상처입니다 저런말할때마다.. 더 화가나는건 정말 뜬금없는 타이밍에 저런소릴 한다는겁니다. 예를들면 아까도 방이 더러웠는데 저보고 지몸하나 제대로 못지키니까 이런답니다.
휴...그냥 무슨 해결책을 바란다기 보다는 여기에 익명의 힘을 빌어서 하소연해봅니다.. 글고 제가 덜상처받을수있는방법은.. 없겠죠? 그냥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굳은살을 만드는수밖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