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20대의 한 여성후보가
그 후보의 지지기반인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선거운동을 해야해서
심야에 자신의 선거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을 전부 만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첫날에는 수행원도 없는 후보자가
밤늦게 혼자서는 도저히 무서워서 다닐 용기가 나지않아 포기하고
둘째날엔 굳은 용기를 내어서 선거운동하고왔다고 자랑을 합니다.
이 후보는 선거 수행원 한명도 없구요.
선거사무실 ㅎㅎㅎ
자신의 자취방이 선거사무실입니다.
혹시라도 길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민중연합당후보들을 만난다면
지지하는 정당은 다르더라도 미소라도 보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이 후보들이
이번 한겨울에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새운 사람들이며
백남기농민과 같이 물대포를 맞은 사람들이며
세월호유가족들과 같이 도보행군을 한 사람들입니다.
방글방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