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s&no=11899#memoWrapper76948971
"TK님"님이 나눔해주신 PS2 타이틀들을 받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택배가 아주 묵직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뽁뽁이로 포장도 신경써서 해주셨어요ㅠ 돈주고 물건 산듯...
저는 귀무자2와 데빌 메이 크라이 두개를 신청 했었는데 다른 신청자가 없다고 하시면서
그란투리스모랑 언리미티드 사가 그리고 랜즈 크리너를 더 보내주셨습니다!
더 보내주신 두 타이틀은 무려 미개봉!!(충격쑈크) 황송할 따름입니다ㅠ 깨알같은 홍삼도 함깨...
저한테는 PS2가 아직 현역이라 눈돌아가는 나눔이었는데 마감하실때까지 신청자가 더 없는걸 보고
'이제는 정말 지나간 콘솔이 됐구나' 하고 조금 감상적인 기분이 되었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뒤늦게 신청하신 분도 계시고 처음 와본 플스게 게시글들도 읽어보니
아직 저처럼 PS2를 즐기고 계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왠지모를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흡...
저는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무겁다고 해야할까, 좋아하는 게임의 모든 내용을 끝까지 다 즐겨야합니다.
모든 난이도, 모든 특전, 모든 이벤트 etc... 특히 랭크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한데(잘하지도 못해서 시간이 겁나 걸리는 주제에)
그게 아직까지 PS2를 못벗어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는 데빌 메이 크라이3의 랭크를 올SS로 채우는데 열중해있었는데,
한동안은 나눔해주신 타이틀에 빠져있을것 같습니다!
예전만큼 많은 시간을 게임에 할애할수 없어서 더더욱 더디겠지만 샅샅이 즐겨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PS2 타이틀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두근두근 합니다. 나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글 마칩니다.
P.S
DVD 클리너를 PS2에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실행시키니까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라고 하는거 같아 눌렀더니 닦이고 있는건지 어쩐건지 검은 화면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