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교회를 다녔었는데 그때는 그냥 부모님 따라 다닌거고 별다른 생각은 해보질 못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힘든일이 있고 마음의 안전을 찾고 싶을때 교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저랑 성향이 안맞는거 같아서 종교를 가지기 어렵네요.
저는 신은 믿지만 하나님은 믿지 않거든요..세상만물을 만들고 우리를 살아가게 해주는 신은 있다고 믿지만
그게 하나님이라고는 생각이 들지가 않아요.
종교가 오래되면서 여러사람들의 생각이 끼어들어 최초의 신이 변질된것이 하나님이라고 생각이 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예전에 면죄부같은것만 봐도...하나님이 그런걸 사라고 하는 것도 웃기고..그건 분명 후에 사람들이 만든것이 분명한데
꼭 돈을 내서 교회 부흥을 도와 거기에 공로를 해야되는건지...속시원히 알려주실분 있나요?제가 종교를 안믿는 이유중에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1. 교회에 다니는 이유는 무엇이죠?집에서 혼자 믿으면 안되나요?예를들어 저는 하나님을 절실히 믿고 찬양하는데
교회에 다닐 형편이 안되서 못다니는데 상관없나요?
2. 태생부터 교회를 접할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죠?(전도조차 불가능 한곳에 있는분들)
3. 십일조나 기타 헌금 같은 것의 기원은 무엇인가요?하나님을 절실히 믿으면 안내도 천국가는데 문제는 없나요?
4. 말했듯이 저는 신을 믿는데요. 저를 만들고 살아가게 해주시는 신을 믿는데 그것을 꼭 하나님이라고 지칭하지않고
(이유는 위에서 처럼 최초의신이 변질된것이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믿음을 종교에서는 어떤식으로 해석하나요?역시 하나님을 부정하기 때문에 지옥가나요?
4번이 좀 질문이 어려운데...하나님을 안믿는다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후에 많이 사람들의 해석이 틀려 많이 변질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질문한것입니다. 요즘 종교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드는데 절보다는 교회를 더 생각하게 되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