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엄청 재밌게 보고 나와서
왓챠 평들을 보니 하나같이
조롱에 비판에 비난에 ㄷㄷㄷㄷ (물론 칭찬들도 다수 있었지만..)
제작비 대비 완성도 떨어지는건 인정
하지만 충분히 재미 있었음. 재미라는게 오락적인 부분보다는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고
배트맨의 트라우마와
슈퍼맨의 인간적인 모습을 강조하려는 모습이
최대한 각 캐릭터의 아이덴티티와 맞추려는게 보였음
액션 씬 백점 중에 구십점 (특히 배트맨 액션씬 완전 좋았음)
스토리 이해도 육십점 (원작 팬들은 좋았을것 같은데 아닌가..)
대체로 별 다섯개중에 네개는 주겠음
슈퍼맨 애정씬들이야 어렸을때부터 당연시 해왔었지만 이번 영화에서 비중을 좀 줄였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남음
솔직히 후한 점수를 준건 DC가 이제 시작인데
시작치곤 좋았다는 점.
마블과 비교는 피할 수 없겠지만
충분히 잘 살렸다고 봄.
한줄평 : 시리즈라 생각하고 보면 재밌을것이요. 그냥 단편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정신 사나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