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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신을 믿는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1295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zro
추천 : 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7 18:35:57
 나는 현대 사회에 어울리지 않게 신을 믿고있다.
 우리에게 인간으로써 권리를 내려준 신의 존재를 믿고있다.
 그 권리를 나는 당연히 요구한다.
 우리의 사회의 규칙이란 결국 이러한 우리끼리 우리가 인간으로써 남아있기 위한 인간 위에 존재하는 신인 것 이다.
 나는 아직도 인권을 믿는다.
 나는 다른 사람도 사람이라고 믿으며 신을 믿지 않는 인간도 인간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나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고싶다. 
 우리 모두 인간이라고.
 그러기 위해 나는 존재한다.
 나는 지식을 얻어냄에 나의 한계를 많이 느꼈다.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그 한계를 넘는 것에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인류가 얼마나 발전하건 우리가 인간으로 있을 수 없다면 우리의 발전에 의미가 있는가?
 나는 내가 부족함을 인정한다.
 나는 내가 나약한 인간이라는 생명체 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그런 나에게 인간으로, 서로의 존중을 받고 사회속에 살아갈 권리를 부여해준, 모든 인간 위에 있으며 완벽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신을 믿는다.
 나는 따라서 이런 신의 이름으로 인간을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는 인간에게, 그들이 나보다 강함에도 대적할 것 이다.
 신이 부족한 인간을 살펴주듯 나도 나의 이웃들을 살펴줄 것 이다.
 나는 따라서 이러한 신을 믿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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