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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09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노끼오★
추천 : 1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7 20:45:51
푸르른 하늘 흰구름 떠나가네
멀리서 다가오던 구름 이젠 그만 잊혀지네
다가가고파 손을 뻗어보지만
잡힐줄 알았던 구름 내 손만 머쓱해지네
보여서
구름이 보여서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이제 보내주겠다 아니 보내줘야만 할거같다
잘가라 혜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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