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19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
추천 : 3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6/05 09:39:18
고 속으로 요세 계속 외치고 있습니다.
어제도 자유에 글올렸지만 진짜..
----------------------------------------------------------
2002년에는 16강 진출을 기적으로 여겼었다
2006년 지금, 우리는 16강 진출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긴다
2002년 우린, 모든 선수들을 격려했고 실책이 나오면 걱정이 앞섰다
2006년 지금, 우리는 실책이 나오면 육두문자부터 튀어나온다
2002년 우린 한골 한골 어시스트 한번 코너킥 한번에 감사했다
2006년 지금은 골로 연결 안되면 책임 운운하는데 바쁘다
2002년 붉은악마는 상업에 찌들지 않았었다
2006년, 할말이 없다.
2002년, 16강, 8강, 4강 진출은 기적이자 축제였었다
2006년, 16강 진출부터 축구는 기업의 돈벌이 수단에 불과하다.
2002년에는 주전 키커나 원톱 투톱같은 말보다는 누가 넣던 골이 중요했다
2006년, 원톱 스리톱 톱톱톱 말만 번지르하지 골은 왜 미드필더가 넣는지 모르겠다
정신 상태부터 글러먹었다
16강 진출?
전패를 해야 정신을 차릴지도 모른다
전패를 해도 정신을 못차릴지도 모른다.
ㅉㅉ 선수가 문제다
ㅉㅉ 아드보가 문제다
ㅉㅉ 기업들이 문제다
ㅉㅉ 붉은악마가 문제다
왈가왈부하는 당신의 얼굴을 보라
2002년의 당신과
지금의 당신은
너무도 다르다
반성하고 격려하자
오늘의 패배는 당연한것이다
2002년이 단 한번의 기적이 아니기를 바란다면
지금 당신은 2002년의 마음가짐을 떠올리자.
그리고 다같이 외치자~!
짝짝짝짝짝 대~~~~~~한민국!!!!!!!!
-다음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