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누가 ‘개 풀어놨네’ 라고 했는데
빵 터졌어요. 딱이예요 딱.
마지막 멘트는 좋았아요.
장애인 누군가가 한 말로 클로징 하는건
높히 삽니다.
안철수
준비 많이했고
본인이 의도했던 아니던 오늘 윤석열을 향한 히든 카드였어요.
지난 며칠간 국힘당 행패에 한 품은것 같았어요 (그냥 개인 해석입니다. 나라도 그럴것 같아서)
상당히 잘 했는데
제 생각에는
준비도 잘 했지만
대부분 하는 말들이 합리적이고 사실에 기반한거라
다른 사람이 공격할 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중심 잃을일이 별로 없었던게 도움 된거 같아요.
딱 한번 이재명과 왔다갔다 할때 좀 비틀 했는데
사회자가 중재했죠. 그게 어느부분인지 벌써 까먹음. ㅠㅠ
윤석열
지금쯤 집가서 폭탄주 마시고 있을것 같아요.
폭망이예요.
질문 이해도 못해.
대답은 엉뚱.
그놈의 AI 얘기 좀 안했음 좋겠어요.
모르니까 자꾸 데이터, 5G 이런거나 반복하는데
나중에는 애처롭더라구요.
젤 기가 찾던건
클로징 멘트에서 사위 같은 사람 누굴 선택하겠냐고
무슨 자신감이래요? 전국민이 최은순인 줄 아나
이재명
최고의 순간은
대장동 피켓.
지금까지 방어 위주로 하다가
이번에 공격으로 작전 바꾼것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복싱 좋아하는 분들 계시죠?
살짝 로마첸코 보는것 같았어요.
초반에 천천히 방어 위주로 시작에서
상대방 딱 파악되고 나면 후반부에서
가지고 놀죠.
남은 토론 로마첸코 후반부 처럼만 해 주면 좋겠어요.